1. 토토
고등학생만 되면 정말 노는애들 소위 일진애들은 당연하단듯이 하고 특히 남자애들은 삼분의 일은 하는 듯
술담배야 그렇다쳐도 토토는 그냥 놔둬서 될 문제가 아닌 듯
2. 교권vs학생권
정말.. 학교마다 갑을이 정확하게 놔눠져 있음
초등학교, 중학교-> 진상학부모만 없으면 무난하게 흘러감. 이쪽은 선생님의 갑질보다 학부모, 애들의 갑질이 훨씬 많음
진상학부모의 갑질로 다른애들이 피해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음
고등학교-> 수행평가에 태도점수를 넣는 과목도 있고 생기부가 걸려있으니 웬만한 애들이 대들지 못함
특히 지방 사립고등학교는 체벌과 차별이 아직도 만연하고 큰 사건이 아닌 이상 다 묻힘
우리학교로 예를 들면 가벼운 성희롱 발언이나 쌍욕은 일상. 생기부는 셀프로 써와서 복붙해주는데 수틀리는게 있으면 안좋은 내용 적을 것이라고 협박. 꼴보기 싫으니까 담요 금지. 겨울에도 교복치마 필수. 거의 모든 권한이 성적순으로 주어짐
3. 약자
약자가 설 곳이 없음
특히 장애인, 외국인
일단 장애인 학생이 있는 반은 반 전체가 피해를 겪음. 특히 정신쪽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엔..
그럼 학부모 민원이 늘어나고 선생님은 민원처리와 케어로 일년 내내 고통
붙어서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학생 한 명을 골라서 붙여놓는데 현실적으로 일년 내내 남한테 헌신이라니 가능할리가 없음 딱 겉으로 보이는것만 챙겨줌
외국인도 상황이 똑같음. 특히 말이 안통하거나, 개발도상국에서 욌거나, 외모나 형편이 만만해보이면
왕따는 일상이고 대놓고 조롱하는 학생도 많음
인식 개선한다고 백날 동영상 보여줘봐야 아무 효과 없음. 더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함
내가 느끼기에는 탕후루니 아이패드니보다 이 세 개가 제일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무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