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인데 친구가 없어. 작년까지만해도 몇없는 친구들 이랑 놀러가고 그래서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에 종강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안하다보니 한달넘게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인생 헛산거 같고 그냥 자살이 답인거 같아.
몇없는 친구도 초1 중 1 고 5 이렇게 있고 대학교에선 거의 혼자다녔어. 초중 친구 한명씩 있긴한데 만나서 놀고 그러진 않고 아주 가끔 연락만하고 지내고 고등학교 애들(한무리)이랑 가끔 놀러다니고 했는데 1대1로 논적은 없고 항상 무리로 놀아서 개인톡도 안해.
다들 친구들이랑 매일 연락하고 그러는데 나는 연락오는 날이 거의 없어서 폰이 필요없을 정도야.. 인생망한거 같고 우울증 제대로와서 침대벗어나기도 힘들어.
성인되서 사귀는 친구는 깊은 관계까지 가기 힘들꺼고 내가 성격이 밝고 활발하지 않아서 다들 싫어할거야.
그래서 저번주엔 유서쓰고 자살할뻔 했는데 못하고 ㄷㅂ구해지면 자살하려고 해. 학창시절 때 친구들 많이 만들어놨어야 했는데.. 계속 후회만 돼.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내인생은
대학은 2년다녀놓았고 정신이 이래서 휴학할려했는데 이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죽고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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