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제목 그대로 애인이 자꾸만 ‘운동하는 사람은 무조건 냄챙이고 정상인이 없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해
애인의 논리는 이래
“사람은 힘든 일을 피하도록 만들어졌는데 왜 시간 노력 써서 몸을 만들겠냐. 그거 다 여자 꼬시려고다. 여자 어떻게 해보려고 말곤 운동 할 이유가 없다.“
애인은 운동 아예 안하고 엄청 말랐고 하루종일 집에서 게임만 해.
이 주제도 내가 “헬스장에서 운동 꾸준히하고 몸 좋은 사람이 멋있더라~ 다들 바쁜 직장인들인데 시간내서 운동 하는거 대단하다” 라는 말 해서 시작된거야.
나는 헬스장 가서 pt받고 있거든. 나한테는 살 빼라는 말 자주 했어서 작년에 뺐고 지금까지 운동 꾸준히 이어하고 있어.
애인은 나랑 7살 차이나는데 맨날 집에만 있고 금방 피곤해 해. 그리고 어깨랑 무릎이랑 여기저기 아파하거든. 사실 애인은 처음 만날 때부터 말랐어서 나는 마른 몸이 싫다는 것보단 자기 건강이랑 체력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이 커.
그래도 운동은 강요할 순 없는거잖아? 안해도 상관 없는데 자꾸 헬스남들 이상하게 몰아가는 게 신경쓰이네..
내가 다니는 헬스장 남자들은 여회원 상관없이 묵묵히 자기 운동하고 내 헬창친구도 여자 만나려고 한다기보다는 자기 근육이 빵빵해지는 데 훨씬 신경쓰던데 말이야
나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건가? 생각하기엔 말도 안되고
진짜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혹시 헬스계에 내가 모르는 어두운 진실이라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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