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약 어쩔수없이 1인자취 강쥐 키워야 하면 어떡해야할까?

	익인1 너가 키우고 낮엔 유치원 보내,, 1개월 전
	익인2 원룸은 집주인이 허락 안해줄듯 1개월 전
	익인3 자취를 강아지 키우기 좋은 환경에서 해야지 1개월 전 글쓴이 최소 몇평, 어떤..집이 좋을까???ㄷ ㄷ 방하나에 거실이 딸린집? 투룸? 1개월 전
	익인4 낮에 유치원 보내야지뭐 출근전후로 무조건 산책 해주고! 1개월 전 글쓴이 ...유치원도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난 좀 최악의상황도 생각해두거든?? 그럼 혹시 막 그 유치원마저 한시간~한시간반 이런곳에 있으면 어떡하지? 1개월 전
	익인5 일단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총 두시간 산책해보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 짖는지 영상 찍어서 확인해봐 산책량 부족해서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경우도 있음 1개월 전
	익인6 아..혼자 있으면 짖는다니ㅠ 유치원 알아봐야 될 듯ㅠ 자취하는 곳도 동물 키워도 되는지 꼭 물어보고 주인이 된다고 하면 그 내용 계약서에도 남겨달라 하는 게 좋음. 1개월 전
	익인7 짖는게 문제될거같음... 1개월 전
	익인8 아는 사람 혼자 키우는데 아침 출근전 1시간 산책하고 유치원에 맡기고 퇴근 같이하고 집에와서 1시간 산책하고 이게 루틴이래 산책만 잘 시켜주면 집이 좁아도 크게 상관없어.집세 아껴서 그 돈으로 유치원 보내는게 나아 산책 자주 하고, 훈련 꾸준히 하면 혼자 집에 있는 시간도 점점 적응할거야 1개월 전 글쓴이 오호 그 사람은 대략 얼마정도 벌고 월세는 몇쯤 내고 , 한달 유치원 비용 얼마나 내는지 알...수있을까?? 1개월 전 익인8 얼마 버는지는 모르겠어.평범한 회사 다니고,월세는 지방이라 많이 비싸진 않을거야. 유치원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강아지한테 한달에 나가는 돈이 사료값이랑 그런거 다 포함해서 50정도 된다고 그랬던건 기억나 그 사람은 다른 취미없고 나가는 돈이 없어서 한달에 그 정도 써도 부담은 안된다고 했었어 혼자 집에서 잘 지내는 성격이면 산책만 시켜주고 혼자두면 쉴테니까 괜찮은데, 불리불안 있어서 짖고 그런 경우면 유치원보내서 친구들이랑 놀게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이사갈 곳 근처에 유치원 한번 찾아봐.가격도 유치원마다 다르고 픽업되는지도 달라서..미리 여러가지 상황을 알아봐두고 집 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1개월 전
	익인9 쓰니같은 케이스인데 강아지 혼자 몇년째 잘 키우고 있어!! 일단.... 1인가구가 강아지를 키우려면 1. 원룸 절대 ㄴㄴ 15평 이상은 되야함... 서울이면 당연히 어려울건데 지방이면 저렴한 구축 빌라 전세를 알아봐 구축이면 집주인이 강아지 허락도 잘해주셔! 2. 산책 무조건 하루 1시간 이상!! 난 강아지 유치원은 솔직히 필요 없다고 생각해..매일 퇴근 후 밥만 먹고 산책해준다가 루틴이 되면 우리 회사에 있을때 강쥐 잘지내 ㅋㅋㅋ 3. 평일 약속 최소화! 주 1회도 많음 최대한 평일에는 약속 잡지 않고 회식 등 불가피한 일정을 대비해서 자동급식기 사기 4. 분리불안 훈련 + 초반에 홈캠으로 강아지 확인 분리불안 훈련은 한번 단기간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진짜 평생 해야해...혼자 살면 강쥐들은 우리 밖에 없으니까 분리불안이 훨씬 쉽게 생기더라고 강아지는 유치원? 넓은 집? 사람이 계속 있는거? 다 필요없어 오로지 주보호자만 있으면 행복한 아이들인걸..ㅠㅠ 꼭 쓰니가 데려가면 좋겠어..! 1개월 전 익인9 강아지 유치원 비용은 한번 가는게 픽업드랍 포함해서 2.5~3 정도인데... 강아지 분리불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주 5일을 다 보내야하니까 유치원비만 달에 50~60 생각해야할거야.. 1년이면 600이 넘고 강아지 나이가 많아서 유치원 가면 엄청 피곤해할 확률이 높아 유치원 보내려면 분리불안 훈련 최대한 하고 주 2회 추천해 그럼 20~30 정도 들고 강쥐도 덜 힘들어! 1개월 전 익인15 최소 15평 이상이면 너무 범위가 빡세지 않나..? 내가 실평수로 수도권 16평 투룸 신축 오피스텔 자취인데 방 2개인데도 거실 넓어서 60인치 스마트 티비에 4인용 쇼파 넣고도 공간 완전 넉넉하게 남는데... 강아지 와도 되는 곳이라 울집 강쥐들 2마리 가끔 데리고 오는데 카페트 엄청 여러개 깔아야돼.. 실평수면 10평 정도만 돼도 1.5룸이나 원룸이든 강아지 한마리 정도는 키우기에 집크기 충분함.. 1개월 전 익인9 내가 10평 원룸에서 살다가 강아지가 좀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25평 빌라로 이사 갔거든,, 물론 강아지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원룸은 최대한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생각해 집값 비싼 지역은 쉽지않겠지만 ㅠ 1개월 전
	익인11 혼자 자취해도 노력하면 키울수있는거 같아 나 아는분도 출근전에 산책시키고 출근하면서 강아지유치원보내고 퇴근후에 또 산책가고 주말에도 강아지데리고 놀려다니더라고 하기 나름인듯 1개월 전 익인11 이분은 강아지때문에 집도 매매했다고 했어 1개월 전
	익인12 애기들 너무 쪼매난 집이면 그냥 움직이려고 하지도 않는 애도 있더라. 우리집 예전에 코딱지만한 집이었는데 이사가고 나선 상대적으로 집이 커져보이니까 애가 활발히 잘 돌아다니고 쫄래쫄래 주인 따라다니고.. 이게 방이 2개여도 쪼매나 보이는 경우가 있고 넓어보이는 집이 있잖아.. 전자보단 후자요. 1개월 전
	익인13 훈련해야하고 평소에 산책 안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분리불안으로 혼자있을때 소리내는 거 같음.. 유치원 보내서 훈련을 하든 개를 위해서 노력 많이 해야할듯 1개월 전
	익인14 강형욱도 원룸에서 대형견 키웠댔어. 대신 산책을 강아지가 기운 빠질때까지 시켜줘야한대 1개월 전
	익인16 나는 강아지를 안키우긴 하는데 직장인으로서 현실적으로 말해주자면 서울에서 자취면 월세+공과금+식비 등등 돈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사회초년생이라 월급이 많지 않으면 남는돈도 거의 없고, 유치원 비용도 많이 들거야 다 고려해서 잘 생각해봐..! 1개월 전
	익인17 강아지는 무조건 주보호자랑 살아야 더 행복해! 쓰니네 강아지가 분리불안 훈련만 잘 되어있으면 출근할때 집에 혼자둬도 괜찮을거야. 매일 산책 한시간정도 꾸준히만 해줘도 충분히 좋은 보호자임…홈캠설치하고 안정되는 음악같은거 틀어주고 츌근해! 외로움이 걱정되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유치원 보내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면 맨날 보내도 되구! 1개월 전
	익인18 짖는개는 원룸에서 제발 키우지 말아줘 방음도 족같은데 우리빌라 앞집 개도 주인 없으면 계속 짖어서 진짜 스트레스받아 죽겠음 혼자 맨날 쌍욕함ㅋㅋ 반려동물 금지 건물인디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집주인이나 앞집이나 몇번이나 말해도 해결 안되고 내가 나가야지 뭐 에효ㅠ 진짜 원룸에서 만큼은 제발제발제발 키우지 말아주라 다들 1개월 전
	익인19 요샌 강아지 유치원 많음 글고 원래 익이 전적으로 케어했음 익이 데려가는게 맞지 원룸은 어쩔수 없지만 산책 많이하면 괜찮겠지 그렇다고 버릴순 없잖아 가족인데 1개월 전
	익인20 혼자 있을 때 짖는 거 먼저 해결해야 데려가도, 본가에 있어도 애기 스트레스 안받을 듯!! 1개월 전
	익인21 솔직히 방 크기는 상관 없고 원룸 계약할 때 강아지 키워도 되는지 물어봐야 할 듯 보통 계약서에 쓰여 있긴 하던데.. 너무 울부짖으면 낮엔 유치원 보내야 할 거야 민원 장난 아닐 거라 ㅠㅠ 1개월 전
	익인22 나도 1월에 같은 고민했었는데.. ㅠ 나도 똑같은 제목 달고 글 쓰다가 반려동물 하나 혼자 제대로 케어 못하고 글 올리는 게 한심해 보일 것 같아서 걍 안 올리고 지웠거든. 그리고 여기 반려동물 카테에는 별로 답글 달아주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고 시비거는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도 있더라ㅠ 난 강쥐 키워본 적도 없고 혼자 사는 1인 가구인데 친구가 반려견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 생겼고 보호소까지 갈 처지가 돼서 친구가 나한테 강쥐를 부탁해서 고민하다가 내가 임보하기로 결정했거든. 내가 초보 견주인데다가 보호자가 갑자기 바뀌고 환경도 바뀌니깐 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케어한다고 하는데도 강쥐가 나를 보호자로 못 받아들이고 나한테 막 가스라이팅하고 반항하고 그러는데 첨엔 혼자 케어하는게 진짜 넘 힘들더라. 발 닦고 발톱 자르고 양치하고 그런 기본적인 케어할 때마다 짖고 공격성 보이고 그랬음. 첨엔 가스라이팅 하는 건지도 모르고 원래 엄살 심한 견종인데 견주가 없고 환경 바뀌어서 더 예민 돋아서 그런가 싶어서 출근할 때마다 집 비우는 거 미안하고 가여워서 계속 잘 대해주기만 했는데 점점 더 버릇이 없어지고 심해짐. 훈련소 상담 가서 강쥐 기질 테스트 받고 심리상태 얘기 들어보니깐 강쥐도 아기들처럼 서툴고 여린 보호자는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더 버릇없이 굴고 고집부리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리고 보호자가 집 비우는 거에 지나친 죄책감 가지면 그걸 강쥐들도 알아차리고 외출했을 때 더 과잉반응 보이는 거래. 견딜 수 있는데 계속 짖고 물건 물어뜯고 해서 관심을 유도하려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래. 강쥐들 문제행동이 다 분리불안이나 우울증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는데 코칭 받은 데로 훈련하니깐 많이 달라지더라고. 몇 번의 전쟁을 치르고 나서 지금은 안정을 좀 찾았는데 진짜 강쥐 온 뒤로 한동안 하루하루가 고달픈 삶이었음ㅠ 화식 급여라서 퇴근하고 오면 조리해서 밥 먹이고 산책시키고 청소하고 틈틈이 강쥐 훈련법 공부하느라 4시간은 잤나? ㅠㅠ 진짜로 분리불안 심한 거랑 쇼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 거랑 잘 구분해야 거기에 맞는 정확한 훈련법을 찾을 수 있는 거라고 하니깐 너네 강쥐도 문제행동 심하면 너도 훈련소 상담 한번 받아봐. 근데 쓰니 부모님.. 약간 울 부모님이랑 캐릭터 겹치시는 듯ㅎㅎ 자식 강하게 키우는 스탈이신가 부다ᄏ 입원했을 때도 강쥐 케어 안 해주셨다는 거 보니.. ㅎ 울 부모님은 두 분 다 동물은 집 안에서 키우는 거 아니라고 집 안에서 키우면 야생 본연의 건강함을 잃는다는 주의인데다가 동물은 동물원에서 구경하거나 티비로 보는 거로 만족하시는 스탈이라 강쥐를 집에 들인다는 건 상상도 못하실 분들이셔ㅎ 난 본가가 집이랑 많이 가까운데 어차피 부모님은 강쥐 안 돌봐 주실 거 뻔해서 강쥐 데려온 지 두 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부모님한테 개밍아웃도 안했음. 젤 좋은 건 유치원 보내는 건데 이게 또 개바개라서 유치원이 체질이 안 맞는 강쥐들이 있어.. 사람도 시끌벅적하고 사람 많이 몰려있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 있고 관광지를 가더라도 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울 강쥐는 첨에 유치원 보냈더니 스트레스 받았는지 밥도 안 먹고 유치원에서 혼자 구석팅이에만 있고 문제행동도 심해져서 유치원 못 보냈거든. 원래 사람들한테는 사교적인데 유치원은 싫어하더라구. 근데 또 야외 애견 운동장에선 강쥐들이랑 잘 놀아. 유치원 적응만 잘 하면 유치원 보내면 좋은데.. 유치원 가면 산책까지 알차게 시켜주고 친구들도 있어서 지루함도 덜하고 소음 민원 문제나 가구 물어뜯는 문제도 안 생기니깐 가장 최선의 선택지이긴 하거든. 한 일주일 정도? 테스트로 미리 보내보는 거 어때? 만약 울 강쥐처럼 유치원에 도저히 적응 못하면 분리불안 훈련 영상하고 책 보면서 꾸준히 훈련시키고 강쥐 산책 알바를 써야 할 것 같아. 근데 분리불안 훈련은 강쥐를 유치원을 보낼 수 있다 해도 평생 꾸준히 계속해 줘야 하는 게 맞긴 해. 1개월 전 익인22 쇼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분리불안 심한 강쥐들은 심리적 고통을 심하게 느껴서 어떻게든 현관문 뜯고 나가려고 이빨로 신발장 가구도 씹어먹고 펜스도 다 씹다가 치아 나가고 갈리고 피나고 그러더라. 그 과정에서 뾰족한 철제나 플라스틱 조각 같은 거 삼켜서 자기 몸에서 피가 나는데도 고통을 못 느낄 정도로 흥분도가 높아져서 짖고 계속 물어뜯고 그런 사례를 영상에서 봤어ㅠㅠ 그런 상황까지 가면 절대 안 되니깐 꼭 분리불안 훈련 영상 보면서 훈련시키고 젤 좋은 건 훈련소 가서 진단도 받고 훈련법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 영상이나 책 보고 훈렵법 공부하는 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만 그것보단 전문가한테 직접 코칭받는 게 좋더라구. 사람처럼 강쥐도 개체 특성이 있어서 비슷해 보이는 문제 행동도 타고난 기질에 따라서 원인이 다르게 분석되고 원인에 따라 훈련법이 다르게 들어가야한대. 울 강쥐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개춘기, 급변한 환경요인, 타고난 기질)이 물려있었는데 일반보호자들은 비전문가라서 정확히 어떤 요인이 그런 문제 행동을 촉발하는지 알아내기 어려웠을 거라고 하더라고. 단순한 분리불안이면 부드럽게 훈련시키게 맞는데 울 강쥐는 타고난 기본 성향이 기민하고 서열화를 좋아하는 영악한 성향이라 그게 더 큰 요인이기 땜에 그렇게 박물관에서나 들을법한 큐레이터 같은 말투로 고상하게 훈련하면 강쥐가 보호자로 생각도 안한다고 하심. 거칠고 냉정하게 다뤄줘야 규칙이 무너지지 않고 문제행동도 없어질 거라 하셨는데 코칭 받은데로 하고 나서 많이 달라지긴 함. 난 강쥐 산책 알바라는 게 있는 지도 몰라서 첨에는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 하루에 3번 한 시간씩 총 3시간 정도는 산책시켜야 되는 체질인데 이걸 근처에 사는 친한 동생하고 같이 나눠서 해도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강쥐 밤산책 같이 하는 아파트 주민분들이 강쥐 산책 알바라는 게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걸 이용하고 있는데 요즘 꽤 만족하고 있어. 그래서 요즘엔 오전에 동생이 한 번, 낮에 산책 알바로 한 번, 퇴근하고 와서 내가 한 번 이렇게 해서 3시간 넘게 산책시켜 주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진 분리불안은 없는 것 같아. 근데 이건 견종 특성상 독립심이 강해서 그런 것도 있고 개체별 기질 특성에 따라 차이도 있는 거라서 쓰니 강쥐도 산책 많이 한다고 무조건 분리불안 없어진다고 보장은 못 하겠다. 그리고 쓰니네 강쥐가 대형견 아니고 사람 무는 사나운 강쥐가 아니면 조금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 알바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노인분들 일자리 창출도 되고 책임감 있게 더 잘 돌봐주시는 좋은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 강쥐 키워본 경험 있는 아주머니는 산책 훈련법 몇 번 지도해 드리면 정말 잘 다루시더라구. 나도 산책알바 처음 쓸 때 집안에 모르는 사람을 나도 없을 때 들인다는 게 좀 불안했는데 아파트에 복도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강쥐 산책 알바 해 본 경력이 있으시다 걸 우연히 알게돼서 그분한테 맡겨드렸는데 강쥐도 아주머니를 잘 따르고 하니깐 한 시간 산책시키고 와서 시간 여유 되실때면 집에서 강쥐랑 좀 더 놀아주시거나 티비보시면서 시간 더 보내시다가 가시더라구. 나물같은 거 다듬는 소일거리 일부러 가지고 오셔서 울 강쥐랑 시간 더 보내주시다 가셔가지고 감사해서 알바비를 더 드리고 있긴 한데 그냥 한시간씩 산책만 시키는 강쥐들은 유치원비보단 덜 들지 않을까 싶어. 유치원 못 가는 체질이면 이렇게 도움받는 방법도 있으니깐 먼저 여러가지로 알아 봐. 1개월 전 익인22 그리고 쓰니가 만약에 자취집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면 같은 빌라나 동네 근처에 강쥐 키우는 주민이랑 친하게 지내면 육아품앗이도 할 수 있어. 나도 우리 아파트 어플에서 강쥐 밤산책 모임이 있는 거 알게돼서 나가게 됐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니깐 늦은 시간에 공원 둘레길 산책해도 무섭지도 않고 안전해서 좋더라구. 첨에 산책모임 같은거 있는지 몰랐을 땐 회식하거나 부득이하게 중요한 약속 생기면 강쥐 걱정에 불안하고 초조해서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불안증은 내가 걸릴 것 같아서 힘들었거든. 근데 산책모임 나가면서 친해진 옆 동 사시는 주민분이 있는데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서로 상대방 반려견도 같이 돌봐주면서 육아 품앗이하게 돼서 야근이나 회식 있는 날도 훨씬 안심이 되더라구. 너도 자취하게 되면 서로 육아 품앗이할 수 있는 믿을만한 주민이랑 친하게 지내면 도움 많이 될 거야ㅋ 근데 강쥐를 진짜 사랑하는 애정 넘치는 견주들이랑 품앗이해야지 안그럼 무슨 사고가 생길지 믿을 수 없으니깐 조심하구. 그리고 물은 계속 놔둬도 되는데 사료 자율배식기는 처음부터 두지 않는 게 좋다고 훈련사들이 그러더라. 그거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문제행동이 많이 일어나나 봐. 특히 분리불안증 있을 때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서 문제 행동 나타날 확률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 하루에 한 번씩만 영양제 섞어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밥 줘도 충분하다고 그러니깐 아침 출근하기 전 일정 시간에 밥을 직접 챙겨주는 게 나을 거야. 그리고 집 크기는 강아지 분리불안증하고 관계가 깊지 않다고 들었어. 대형견이면 당연히 평수가 넓은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은데 그게 아니라 보통 소형견이라면 집안 평수보다는 산책을 제대로 자주 시켜주는 게 반려견 정서에 좋다고 하니깐 집안 평수보단 산책 잘 시켜주고 주말에 강쥐랑 운동장이나 등산 같은 야외활동도 많이하면서 시간도 같이 많이 보내주고 주말 약속 잡더라도 강쥐 데리고 다닐만한 곳으로 약속 잡고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 강쥐 체력 소모시키는 데에는 등산 추천. 그리고 흙냄새 풀냄새 나무냄새 맡는 산책이 스트레스 해소에 제일 좋다 하거든? 평일에 에너지 발산 충분히 못해서 쌓인 스트레스도 주말에 등산하면 많이 해소될 거야. 난 집 근처에 낮은 야산 한 군데, 좀 더 높은 야산 한 군데 있어서 산책은 무조건 그 코스로 번갈아서 돌긴 하는데 그래도 큰 산은 산기운이 다르기 땜에 주말에는 큰 산에 자주 데리고 다니는데 강쥐가 넘 좋아해. 등산가자 이러면 지가 하네스 물고와서 막 점프하고 빨리 가자고 보채고 그래. 인왕산, 북한산, 아차산 정도 가는데 보니깐 열살 넘는 강쥐들도 사람보다 산을 더 잘타더라ㅋ 너도 하루에 세 번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출근 전 새벽 산책 짧게 하고 낮에 산책 알바나 유치원에서 한 번, 퇴근하고 와서 한번 이렇게만 해도 웬만한 중소형견들은 충분할 거야. 산책 자주 나가주면 분리불안증 감소에도 도움된다고 하더라구. 집 얻을때 가까운 거리에 산있는데로 얻을 수 있으면 진짜 좋은데.. 공원보다 풀향 나무향 흙냄새가 진해서 강쥐한테도 좋고 너도 같이 운동되서 좋구. 그럼 힘내렴! 1개월 전
	익인23 반려견 동반 출근 가능 직장 알아보고, 산책 열심히 해주고, 동반 출근이 어렵다면 유치원 보내거나 누가 집에 와서 봐줘야 할 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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