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척하고 전남친한테 전화해봤어...방금..........

재회하고싶어서 참고참다가 2달 정도만에 연락함. 남친 왈 다시 되돌아가고싶지않고 자신이 없다고 말하네 무엇보다 마음정리도 다 된거같다고도 말하고ㅜ

이젠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드네 너무 슬프다 2달동안 참았던 눈물만 난다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홧김에 말했는데 정말 그걸로 끝날줄몰랐어...

[익인1]

홧김에 헤어지자는 사람한테 정 박살나는 사람들 진짜 엄청 많아서...앞으론 그러지말자...

[글쓴이]

응...

[익인2]

많이 지쳐있던 와중에 홧김에 헤어지자해서 남은 정도 다 떨어진듯...

[익인3]

ㅠㅠ...시간지나면 괜찮아질거야
내 예전모습보는거같아서 안쓰럽네
나도 헤어지고 1달후에 연락했다가 읽씹당하고 지금 6갤차인데 진짜 반년지나니까...좋거나 나쁜 감정이 아무것도 안남음

[익인4]

헤어진데엔 다 이유가 있었을텐데
정상적인 척 하고 전화해도 모자랄판에 미친척까지 ㅠㅠ

[익인5]

저럴수도 있지 머...
저러면서 배우는거임

[익인6]

그건 관용적 표현이야 ^^;

[익인7]

홧김에 헤어지잔 말 좀 하지마

[익인8]

사람이 어케 다 완벽하냐...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됨. 그리고 미련 있으면 차라리 이렇게 못 박히고 포기하는게 나음. 구질구질하게 매번 연락해서 나만나줘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자존심때문에 연락 한번 못해보고 끝내는데 나름 용기 있는 행동이었음.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전남친도 다 정리했다니까 이제 너도 정리 빨리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