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가 여유부리다가 할 일 못 끝낸 거 아니야?

우리 회사 사람들 나 빼고 다 야근하는데 왜 야근하는지 모르겠어

나만 일 없는 거 아니고 나도 할 일 꽤 많은데

점심시간 한시간 외에는 진짜 숨 돌릴 틈도 없이 일함

8시간동안 집중해서 일만하면 못 끝낼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맨날 다들 야근하시는지…

야근수당 받으려고 일부러 일 천천히 하나 생각도 해보고

뭔가 상사가 야근을 하면 일을 많이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 같기도하고

중간중간에 탕비실가서 떠들고 딴짓하느라 일 밀려서 그 시간만큼 야근하는 건 아닐까 혼자 생각해보긴 함

아무리 생각해도 8시간동안 일만하는데 왜 맨날 한시간은 기본이고 10시까지 야근하시는지 모르겠어….

내가 상대방 업무를 잘 모르는걸까?

[익인1]

직종이 다르면 충분히 야근할만도 하지

[익인1]

직종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런거아냐???

[글쓴이]

내가 그 분들한테 업무 분배해서 배정해주는 역할인데…?
심지어 나랑 같은 직무이신 분도 있어

[익인2]

업무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고 그걸 처리하는 능력도 사람마다 제각각인데..그렇게 생각하는건 좀 아닌듯..

[글쓴이]

탕비실에서 맨날 한시간씩 떠들고 너무 꼼수부리는 모습을 많이봐서 그런 쪽으로 계속 생각드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