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직장인이고 나는 전일제 대학원생인데 애인이 스케줄 근무를 하거든.. 애인이 체력도 좋고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휴일엔 나랑 데이트 해줬는데 이번에는 애인이 친구들이랑 약속 잡아서 못만나게 됐어.. 나도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는게 맞다 애초에 이해할 부분이 아니고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다 싶은데 매 순간순간 보고 싶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너무 사랑해서 속상해ㅠㅠㅠ 심지어 4월엔 휴무 9일밖에 안되는데 하루를 날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어.. 애인 퇴근이 늦어서 출근날엔 못만나거든.. 아 진짜 유치하고 애같이 굴기 싫은데 너무너무너무 서운하고 그치만 이런거로 부담주긴 싫고 진짜 울고싶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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