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나랑 결혼하는 게 장래계획이라는데 ;어휴ㅠㅠ

여친 26살에 졸업하고 빈둥거리길래 앞으로의 계획 없냐고 했더니 진지하게 오빠랑 결혼하는 게 장래계획이래; 하는말이 본인이 전업주부 체질이라고 내조는 끝내주게 잘해주겠다 이러는데 솔직히 좀...툭 까놓고 난 그런 여자는 필요없는데 말할수도 없고...

[익인1]

그렇게 헤어지는거지

[글쓴이]

에이고야

[익인1]

나도 자기 밥벌이는 하는 사람이 기본임 ㅠ 안그러면 마음 식어

[익인2]

둘이 맘이 잘 맞음 상관이 없는데... 서로 의견이 다르니 애매하네

[익인3]

의견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지. 쓰니도 결혼할 사람 만나서 걍 빨리 떠나셈

[익인4]

말하셈 ㄱ ㄱ 너가 혼자 벌어서는 살수가 없어서 맞벌이 필수라고

[익인4]

나같으면 무조건 말하는데

[익인5]

22

[익인6]

넌 결혼하게되면 맞벌이 원한다고해

[글쓴이]

전혀 일을 할 생각이 없어보여

[익인7]

직업은 있어야지 왜 저런 생각을 하지 ..

[익인9]

22 대학비 안아깝나

[익인8]

에바 서로 안 맞음

[익인10]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나이까지 나만나면 결혼을 생각안하고 만나진않겠지 라고 생각할거같은데 여친도 저렇게 말했을때 너가 크게 반박의견표현하지 않으면 동의라고 생각할듯? 헤어질거아니면 말해봐

[익인11]

그런 남자 만나서 살라고 놔줘… 나이도 찼고… 그럴거면 대학은 왜 나왔대 돈 아깝게

[익인12]

나는 가사는 나눠서 같이하고 맞벌이로 좀 여유있게 살고 싶다고 얘기하는수밖에.. 지금이라도 얘기해

[익인13]

그런 로망 실현시켜주는 남자 있음 그런 남자 만나라 그래

[익인15]

차라리 빨리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 만나셈

[익인16]

얘기하고 안되면 헤어져야지뭐
근데 말하는거 보니까 바뀔 생각 없어보이긴 함;,

[익인17]

보통 이런걸 상대랑 상의도 안하고 정하나? 여친 무슨 시집 맡갸놓은 줄ㅋㅋㅋ

[익인18]

쓰니도 부인이랑 맞벌이하고 가사랑 육아 나눠하는게 꿈이라고 해

[글쓴이]

진지하게 말해볼거기는 한데 애가 꿈이 없어서 일을 할지 몰겠다

[익인18]

그러면 그냥 헤어져야지 그런 가치관 안맞으면 결혼 힘들어..

[익인19]

그것도 니즈가 맞는 사람이어야지ㅠ 혼자 결정하면 어케..... 돈잘벌고 전업 원하는 남자한테 보내줘

[익인20]

난 맞벌이 같이 하는 여자가 좋은데 라고 해 그냥 결혼까지 갈거 아니면 뭐 얘기안해도 그만이고

[익인21]

왐마 생각없네

[익인22]

전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 듯…
원만한 합의 보시길

[익인23]

걍 연애는 하고 때 봐서 헤어지셈 이미 저런 모습 봤는데 결혼 어케해

[익인24]

그냥 연애만해 연애,결혼 다르게 보셈ㅇㅇ

[익인24]

내 남친은 또 오히려 내가 편하게 집에서 일 안하고 있는걸 더 바라는것같기도 해서
사바사인것같아 진짜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할듯

[익인25]

뭐 근데 저런 전업주부스타일 원하는 남자도 있긴할거라 난 저게 한심하다생각하진 않어;
안맞으면 걍 난 그런스타일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듯

[익인27]

전업주부 원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
가치관 차이지 뭐.. 안맞으면 빨리 얘기해서 헤어지던가 해야지

[익인28]

빨리 얘기해서 헤어져

[익인29]

놔줘 여친이 원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미리 말했고 쓴이가 별말 없으면
ㅇㅋ이겠지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음

[익인30]

저런 민감한 부분은 좀 깬다거나 싸우게 된다거나 해도 연인사이에 서로 솔직하게 얘기 나눠야되는거 아닐까..?

[익인31]

너는 여자 커리어 있는 사람이 좋다 솔직히 얘기해

[익인32]

쓰니가 능력이 좋은가보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