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장님이랑 많이 친했고 점점 연애감정도 생겼어
그리고 최근에 결국 잠자리를 가졌어
근데 알고보니 결혼을 했더라
난 진짜 이분 유부남인거 몰랐어
회사에서도 그런 이야기 1도 안하고 반지도 안 끼시고 결혼했단 이야기 한 번도 한 적 없어
난 너무 나한테 다정하고 사랑해주니까 당연히 나랑 사귀는 줄 알았지
너무 멘붕이야...
진짜 그냥 퇴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