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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7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작년에는 잠깐 떨어져 살았는데 그 1년동안 많은게 바뀌었다 생각했거든?일단 마인드도 긍정적이게 바뀌었고 성취한 것도 많았어 근데 다시 돌아오자마자 병든 닭마냥 무기력해지고 의욕도 안생기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더라..

일단 엄마가 매번 나한테 생색을 내셔 밥해주는거 빨래해주는거 등등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생색내심 다 돈내라 그러고 그리고 진짜 본인 기분에 따라서 이상한거 트집잡고 가스라이팅 하는거는 기본이고 항상 본인이 잘못해놓고 내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끝나는 시스템이야

말도 안통해 진짜 난 엄마랑 얘기가 아니라 벽에대고 나 혼자 외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근데 엄마는 항상 본인 위주로 얘기하시더라 항상 딸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나 에 집중해서 말씀하심

내가 뭐 한다고 하면 니가 그걸 어떻게 하냐 부터 시작해서 항상 넌 못할거니까 평생 내 곁에 붙어살아야된다,나를 부양해야된다 이래

5년동안 알바로 혼자 입에 풀칠하고 살았는데 지난 1년동안 돈을 좀 빌렸어 그니까 그거가지고 진짜 엄청 뭐라 했고 현재진행형이야..

돌아오고 느낀게 진짜 최대한 멀리 타국 가서 살아야겠다는 내 막연한 생각이 필수로 바뀌더라

작년에도 교환학생 지원해서 해외 갔다왔거든 물론 막을거 알아서 돈 어느정도 모았고 합격했다는것도 출국 2주전까지 말 안했어 떨어져 사는동안은 뭐 돌아오면 잘해줄것마냥 말 엄청 하다 막상 돌아오니까 싹 돌변하는거보고 진짜 소름돋았어

돌아온지 얼마나됐다고 벌써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 앞으로도 말 통하는 일은 없을거고 계속 저런 가스라이팅만 하면서 돈 뜯어갈게 눈에 선해 오늘도 굳이 돈 없는 나한테 와서 너 돈벌면 명품 가방 사달라고 하셨어

난 애초에 뭘 해주고싶다는 마음도 안들고 엄마한테 그닥 고맙지도 않아 그렇게 애틋하고 좋아하지도 않고 근데 저런 요구를 밥먹듯이 하고 내가 그런얘기 그만하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매번 성내면서 저러시는거보면 진짜 답 없다 생각해

그리고 나 20살 중반인데 아직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건 기본이야 계속 친구만나러 나가면 어디갈거냐 걔 운전 잘하냐 너 사고나는거 아니냐 도대체 어디를 가길래 친구를 만나냐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고 인턴이나 실습하는것도 다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그런 쓸떼없는 건 왜하냐 이런식이심

진짜 진절머리나고 싫어 왜 저러시는건지 참..저런 잘못되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줄이기는 커녕 더 심해지니까 그냥 엄마에 대한 정도 없고 빨리 해외취업 하고싶다 생각만 굳게 들어

옆에 붙어사는게 진짜 독이고 내 인생에 도움 하나도 안된다 생각만 잔뜩 한다..

실제로도 구닥다리식 사고방식 가지고 계시고 무조건 사는 지역 내에서 취업해야된다 이런식이야 해외취업 얘기 하니까 니까짓게 어떻게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냐,친척들한테도 걔 못해요 걔가 어떻게 해요~매번 이런식으로 깔보고

작년에 살을 좀 많이 빼고 왔는데 뭐 먹을때마다 갑자기 인신공격하면서 니 살찐거같다 관리좀해라 이래 몸무게 똑같은데 엉덩이가 커지고있다 운동해라 등등..;

어우 너무 피곤하고 요즘 이런저런 부정적인 소리만 들어서그런가 의욕이 하나도 안생겨 뭔 역지사지 강조하면서 본인은 내 입장따위 안중에도 없고 본인 원하는데로 하는데 장난하나

저래놓고 노후 책임져라 돈 내놔라 이러는거 자체가 진짜 양심없다 생각해 맨날 하는말이 가족관계는 천륜이라 끊을수도 없다 이렇게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해

남동생 있는데 남아선호사상도 심하고 난 항상 본인 곁에 붙어서 이 지역을 못떠날거라고 생각하시나봐

이럴수록 진짜 더 남남되는 지름길인데 엄마는 이 관계가 평생 지속될거라고 생각하고 점점 더 막대하기 시작하심

뭐 이래놓고 가족의 끈끈함 이런거 호소할때는 진짜 얼척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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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니 너무너무 심하심... 글 읽는데도 진절머리남
25일 전
익인2
고생했다.. 그리고 쫌만 더 고생해서 어서벗어나자
카카오웹툰에 반지하셋방이라고 있는데 거기도 엄마가 엄청 문제여서 벗어나는 일상툰인데.. 그웹툰생각이나네

24일 전
익인3
ㅋㅋㅋㅋ와 가족의 끈끈함 이글자 보고 지 이뻐보이고싶고 여자이고 싶을때 엄마의 마음 나불거리던 우리 ㅇㅁ 생각나네 그렇게 허리인지 다리인지 ㅊ 아프면 쉬던가 밥차리고있음 다리 애써 질질 ㅊ 끌고나와서 해줘? 뭐해줘? 이러고 꼭붙어서 사람 괴롭히다 사람들 앞에선 아주 내가~쟤 밥해주느라 온몸이 다쑤셔요 이 진짜 생각할수록 개패고싶네진짜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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