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외적으로 스트레스 잘 안받는데 이쯤되면 당근 흔드는거 아닐까 (웻샌드 ㅁㅍ)

한두번도 아니고 단행본 공식 해외 번역본이나, 번역 사이트마다 하나도 빠짐없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팬들이 제발 날조 고쳐달라고 부탁해도 바뀌는게 없는데 이정도면 당근 흔드는거 아닌지 몰라 진짜 

영어판 공식 플랫폼에선 작품 소개에 한 캐릭터는 이름도 안 넣어서 난리났었는데 팬들이 거의 1년 넘게 항의한 후에야 피드백하고 바뀌더니 

이번에 나오는 스페인어 단행본 시놉시스엔 그냥 빌런으로 소개함 ㄴㅇㄱ 정확하겐 시놉시스 90%는 공1이랑 수 얘기고 마지막에 한 줄로 '주인공을 질식할 것 같은 고통에 시달리게 하는 옛 연인'으로 홍보중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전형적인 빌런 소개글 아니냐ㅋㅋㅋㅠㅠㅠ 여기 한군데만 그런게 아니라 내가 본것만 이번이 3번째 공식 플랫폼/출판사에서 저러는건데 이쯤되면 그냥 당근 흔드는거 아닐까...? 

처음엔 그냥 한군데에서 지들 맘대로 저러나보다 했는데 이정도면 그냥 쟤네들도 원작 출판사측에서 시놉 받은게 그냥 저런 내용으로 받은게 아닌가 싶은 수준임

안그래도 뭐만하면 욕먹고 온갖 날조에 시달리는 캐릭터인데 덕분에 '이거봐라 공식 시놉시스가 대놓고 악역이라고 하지 않냐' 이러면서 더 욕먹는중이고 

답답한걸 넘어서 메인공 티 안나게 삼각물 끌고갈 생각이면 공식으로 나오는 것들은 검수라도 제대로 하던가 1년 넘게 얘기나오는건데 바뀌는게 없어; 

한 두번도 아니고 대체 언제까지 팬들이 공식발 날조때문에 욕먹는 최애캐 쉴드쳐줘야함..? 저런거때문에 그 캐 잡은 팬들까지 조롱당하고 해외팬들도 다 지쳐서 나가떨어질거같은데 나도 흐린눈 계속 하다가 주기적으로 저러니까 이쯤되면 알아달라고 저러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만볼까 고민됨 

[투니1]

헐..ㅋㅋ 이작품은 들리는 얘기마다 아주 충격과 공포네..ㅋㅋㅋ 완결나면 보려고 묵히는중이었는데 걍 보지 말아야겠다 서재에서 삭제해버리고 없는작품이라 생각할랜다 뭐 끝까지 누가 멘공인지 알수 없게 하는 다공일수물이래매ㅋㅋㅋㅋㅠ 독자 끌어모으려고 사기치는거임? 이정도면 그냥 일공일수에 섭공으로 땅땅 하고 연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글쓴투니]

솔직히 작품소개에 이름 하나 없던것도 서러운데 그거 고치는거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팬들이 1년 넘게 사정해서 겨우 고친것부터가 마상임 ㅎ...ㅠ 마상입을 일은 저걸로 끝인가 했더니 그후로도 쭉 이런식으로 한 캐릭터만 없는 취급 당하고 빌런처럼 설명되고 안되는 주식 붙잡고 정신승리한다고 팬들은 조롱당하고 ㅋㅋㅋㅋ 한두번이 아니라 출판사한테 제발 신경 좀 써달라고 부탁하고 그러는데도 달라지는게 없음 굿즈 팔때 빼고는 그냥 신경도 안써주는거같음.. 솔직히 국내에서 반응이 큰 작품이 아니고 오히려 해외에서 더 얘기 많이 나오는 작품인데 해외팬들도 처음엔 열내다가 이젠 지쳐버린거같음 자기들끼리도 이정도면 우리 보라고 일부러 이러는거 아니냔 반응 나오고 있는데 이게 맞냐고요 ㅠㅠ

[투니2]

그정도면 다공이라기 보단 이물질 설명 아님? 작가님이 분명 멘공이 누구인지 출판사도 모른다고 하신 거 같은데.. 드씨 때도 성우분 발언 땜에 논란있었는데 그 캐릭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화나고 작가님은 모르시나? 보통 컴펌 받지 않나? 근데도 허락하셨다면 정말 멘공인가? 그런 생각까지 든다.

[글쓴투니]

영어판 공식 플랫폼 작품소개는 처음 난리났을때 팬들이 작가님한테 보여줘서 작가님이 바꿔야한다고 했는데 그게 작년 6월이었고 거의 1년 지나서 몇주 전에야 바뀜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그걸로 그 캐릭터나 그 캐릭터 팬들이나 별별 소리 다 들었고 그게 공식이다보니 거기 작품소개 복붙해서 퍼져서 온갖 혼란+개싸움이었지 ㅋㅋ 바뀐건 다행인데 저걸 근 1년을 그냥 뒀다는게 그냥 씁쓸함 공식 플랫폼인데 3명이 주인공인 작품 작품소개에 한명은 거의 2년동안 이름도 안올라가있었다는게 ㅎ

[투니4]

아.... 나 본문에 빌런으로 나오는 그 공 미는 것 같은데 개빡친다 지금 사놓기만 하고 묵히는 중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단 말이야? 아니... 끝까지 누가 멘공인지 모르게 하신다면서요ㅠ 이게뭔디요.....

[글쓴투니]

한군데서 저러면 거기가 이상한데라고 화내고 마는데 저런식으로 작품소개, 시놉시스 비중 차이나는거는 한국 빼고 다 똑같음 여태 나온 정발본들 작품소개 공통적인 문제점이고 이걸로 해외에선 계속 싸움나고 팬들만 상처받는데 오늘 올라온 공식 소개는 비중 차이를 떠나서 그냥 한 캐릭터를 빌런으로 소개해서 난리남.. 너무 자주 이러니까 매번 똑같은 문제로 문제제기하는거 지겹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결국 캐릭터랑 작품 애정하는 마음으로 목소리내는 팬들만 유난취급당하고 ㅠ 다들 지쳐서 한둘씩 하차하고 싶다고 하고 그러고 있지 뭐

[투니5]

근데 작가님 홍보틧이나 그런거 다 리트윗하는거 보면 확인한다는거아님...? 저게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저러는거면 작가님도 알고 그냥 놔두는걸로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작품에 대한 애정도 깊고 독자들이랑 소통도 잘 하시는 것 같던데 왜 저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이 안되는걸까싶음 영어를 못하시는분도 아니잖아😦 이공일수물은 이런 사소한거 하나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독자들이많은데 왜저럴까?

[글쓴투니]

작가님이 정발본 작품소개까지 확인하시는지는 모르겠음 아무래도 외국어로 돼있으니까 영어 빼고 다른 언어는 확인 안하실수도.. 다만 해외 플랫폼으로 꾸준히 말나오는건 아실거같은데 솔직히 번역으로도 문제 많았어서 ㅇㅇ 오역때문에 작가님도 한마디 하신적 있으심. 사실 이런 문제들은 작가님이 뭘 해야한다기보단 출판사가 신경써줘야하는 부분같은데 신경 안 써줌 오히려 더 심해지는중이라 기싸움하나 싶기도 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