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 맞으니까
싸울 일조차 없더라
싸운다는 건
줄다리기로 합의점을 찾아 가는 건데
그냥 너무 달라버려서
싸우지도 않고
그냥 포기 하게 되는 것 같아
‘너는 그렇구나..’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