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애초에 완벽주의에다가 정신적 공감을 아예 안 해주는 사람이어서 더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살면서 안 외로웠던 적이 한 번도 없어 그래서 그냥 익숙함
가정환경이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사회성도 제로라서 모든 인간관계 통틀어서 내 편이 있었던 적이 없음
그래서 초딩 때부터 모든 거에 능력주의 마인드가 엄청 심했어 공부에 심하게 집착하고.. 나중에 능력이라도 없으면 ㄹㅇ 내 옆에 아무도 없을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