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24세(가는 쪽)
본인 27세(여)
복무 24개월
애인은 군대 갔다 와서 결혼하자는데
애인이 만약 다녀와서 나 버리면
나만 결혼 적령기 놓치고 낙동강 오리알 되는 상황
혼인신고 하자고 하는거 좀 오버인가?
나는 나대로 결혼 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음
근데 그러려면 지금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하는거잖아.
혼인신고 하자고 하면 너무 부담스러워?
아니면 이해가 좀 돼?
이해 못하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