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진짜 친한 친구가 문란하게 살면

무슨 생각들어? 그냥 내 일 아니니까 넘겨? 아니면 거리둬?

원래 그러던 애는 아니야

[익인1]

그림이 안 보인당

[글쓴이]

그림?

[익인1]

내용!

[익인5]

드래그하면 보임

[익인1]

고마워💚

[익인1]

심경의 변화가있나
무슨일 있나 궁금할 것 같아

[익인2]

뭐라고핡거ㅏㅌ음

[글쓴이]

나한테 대놓고 말한건 아니고 나도 어쩌다 알게된거라

[익인3]

문란하게 살면 어쩌라고?

[글쓴이]

상관없다는 뜻이지?

[익인3]

응

[익인4]

응 내 알빠아님 목욕탕 같이 안갈듯

[글쓴이]

성병때문에?

[익인4]

응.. 드러워 카페 식당 노래방 영화관 같이 안갈듯.. 그러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겠네

[익인5]

시간 지날수록 멀어질듯 너무 추구하는 삶이 다름

[글쓴이]

넌 어떤삶 추구하는뎅?

[익인5]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니 훈수질 할 생각은 없는데 그냥 나는 문란과 거리가 멀게 살아서 거부감이 들거같음

[익인6]

그댜로 쭉 지낼듯.? 무슨 심걍의 변화가 잇는지 신걍쓰이는정두

[글쓴이]

그렇구나 댓글 고마웡

[익인7]

나한테 사람이 괜찮고 피해 없으면 암생각없음 난 팔은 안으로 굽는 사람이라

[글쓴이]

거리감이나 이질감 느껴진다거나 그러진않아?

[익인8]

이 친구가 전 모습으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면 점점 멀어질것 같아

[익인9]

난 그런 친구 있었는데 이제는 연락안함...걍 인스타만 보고 그래

[익인10]

갑자기 그렇게 된거면.. 처음엔 도파민충전기처럼 그런 이야기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거리 둘 거 같긴 해..ㅎ

[익인11]

대체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어야 문란하게 살지...?차라리 안 하던 술 담배를 하는 거면 몰라도 나라면 손절함

[익인12]

사실 누구보다 잘 받아들이고 상관없어하는 사람이 나였는데 이유없이 슬슬 거리두게되더라

[익인13]

갑자기 그런 거면 이유 정도는 묻겠지
근데 바뀌는 거 없으면 그때부턴 친한 친구 아님

[익인13]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냥.. 멀어질 듯 내가 뭐라고 남의 삶에 변화의 이유를 묻나 싶기도 하네
씁쓸해도 걍 손절엔딩이지 뭐

[익인14]

걱정 될거같은데 걔가 임신할까봐도 걱정되고 뭔 심정의 변화가 있었나도 걱정되고... 찐친이라면 당연히 걱정부터 드는거아님?

[익인15]

ㄴㄴㄴ 난 서서히 멀어질듯
내 가치관이랑 너무 안맞음
전애인 원나잇 경험 있고 정당화하듯 얘기했지만
흐린눈하고 만났는데 겁나 후회중임ㅋㅋㅋ
진작 거를걸

[익인16]

거리둠 그런 인간 주변에 두고 싶지 않음 우리도 똑같이 니 같은 사람 주변에 두고 싶지 않다고 할 애들은 제발 본인 문란한 티 많이 많이 내고 다니길

[익인15]

222222

[익인17]

가치관이 안맞아서 계속 교류하긴 힘들듯

[익인18]

잘 맞아서 친한 친구가 됐을 건데... 원래 그러던 애가 아니면... 진짜 찐친이면 걱정하다가도 안 변하면 결국엔 서서히 멀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애초에 문란해진 그 친구도 나랑 안 놀려고 할 듯

[익인19]

그런애가 내 친구일리 없음

[익인19]

안 믿을거 같고 사실 확인이 되면 배신감 들고 내 사람 보는 눈이 이상한가 의심하고 그런 더러운 인간이랑은 손절치고, 그 이후로는 사람이 싫어질듯

[익인20]

결국엔 피해주더라 애인한테 걸려서 이별통보 받고 애인 있는데 지 번따하고 밤에 불러내서 선물 준 이성을 사친이라고 하고 사친과 진도 나가고 싶다고 하는 거 듣고 정털려서 멀어짐

[익인21]

10년지기 친구가 그랬는데 처음부터 이런애도 아니였고 나랑은 상관없지 하고 지내다가 점점 시간 지날수록 맨날 남자얘기하고 지가 놀자하곤 갑자기 전화받더니 남자들이 초대했다고 버리고가서 결국손절함

[익인22]

나 예전에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오래된 친구였고 왜그랬는지 이해는 가더라고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엄청 복잡한 사정이 있었음 내 마음 한쪽에서는 좀 실망도 하고 그랬는데 매일 새벽까지 그 친구 옆에서 대화를 나눴어 내가 할 수 있는건 그거 밖에 없더라고 다행히 친구가 다시 마음 잡고 돌아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