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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l

사회초년생 때 정부지원금 받은 거랑 작은 월급으로 겨우 모아놓은 돈+대출까지 대신 받아가며

부모님께 빌려드림(말이 빌려준거지 형편 안 좋아서 못 갚으실 듯?)

근데 벌어놓은 돈이 한꺼번에 사라지니까 일하는 성취감도 사라지고 내 명의로 된 빚이 눈에 먼저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런지 밖에나가서 뭘해도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고 잘 보던 tv 예능이나 드라마도 안 보게 되고 아무생각 필요없는 쇼츠만 보게 됨

되게 무기력한 상태인데 이거 가지고 번아웃 온건가? 그냥 내 멘탈이 생각보다 많이 나약하구나 싶었음

분명 세상에 나만 힘든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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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충분히 올만한 것 같음. 나도 비슷해 먼가.. 무력감이라고할까?? 내가 이렇게 해도 달라지는게 없구나 나만 이렇구나 같은
13일 전
글쓴이
아 맞아 딱 이 느낌이야 달라지는게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13일 전
익인1
나는 그래서 내 행복을 제일 먼저 추구하기로 했어. 부모님을 나를 낳아준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깍아가면서 받들지도 않고 그냥 내 사람, 내 가족, 내 행복을 지키려는 목적이 생기니까 점점 괜찮아졌어 나는

쓴이 말대로 우리처럼 산 사람들 은근히 많다.이게 막 불행하고 그런건 아닌 것 같아. 그냥 잠깐 현실한테 몇대 맞은거임 ㅋㅋ

13일 전
글쓴이
그와중에 목적이 생긴 건 대단한 일인 것 같아 회복탄력성이 좋아보여
나도 막 불행한 건 아닌데 축축 처지니까 흘러가는대로 살고있어

13일 전
익인1
노노 나도 한 2년 고생한듯..! 지금은 나이를 좀 먹어서 그렇게 글이 쓰였나봐 ㅎ.. 그리고 그 시간동안 느꼈던게 뭐냐면 흘러가는것도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너 잘 생각해봐. 나중에 나이를 점점 먹을수록 지금 누리는 일을 나중엔 나이 먹어서 못 하게 될 수도 있음. 예를 들어 방에서 숏츠만 본다던지 게임만 한다던지. 책임질 사람이 생겨서 일을 계속 해야해서 이런 일들이 불가능해질 수 있어. 그러니 맘 편하게 먹어.. 너는 지금도 잘 흘러가고 있다
13일 전
익인2
나도 그래 노력해봤자 내 손에 쥔 건 없으니까 무기력해져
13일 전
글쓴이
맞아맞아 손에 쥔게 없어서 그런 느낌인 것 같아
13일 전
익인3
번아웃도 오고.... 그냥 허망한듯 그동안 참고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인데 한순간에 다른걸로 없어졌으니ㅠㅠ 쓰니처럼 느끼는게 당연함 절대 너가 약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13일 전
익인3
근데 너가 썼듯이 너만 힘든거 아니고 다 힘들어 그뜻은 너가 이상하거나 남들보다 뒤쳐져있고 약한게 절대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거야 지금 당장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하긴 힘들겠지만 좀 자신에게 여유를 주면서 차근차근 시작하면 될거야
13일 전
글쓴이
ㅇㅇ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없이살아도 마음가짐은 여유롭게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힘이 나는 조언해줘서 고마워

13일 전
익인3
화이팅!!!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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