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할매… 손 까매지도록 다 손질해서 고구마줄기 반찬 엄청 자주해줬는데 내가 맛있다고 뇸뇸하면 그 주름진 얼굴로 환히 웃었어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돈없이 가난하게 큰거 싫다고 혼자 돈벌면서 대학 다닌다고 할머니한테 연락도 성인되고 제대로 못했는데 어느새 가버리셨다ㅠㅜㅜㅜㅜㅜㅠㅠ 난 엄마 아빠 없어도 할매가 있어서 너무 행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