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 없이 눈물나면 퇴사해야할까

ㅎㅎ 회사다닌지 5년차이고

업무적으로는 어려운거 많이 없고

일도 잘하는 편이야

그런데 언젠가부터 계속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계속 힘들고

스트레스를 너무너무 많이 받아

이건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는걸까

너무 고민되고

솔직히 그냥 퇴사하고 싶기도 하고ㅠㅠ

극복할 수 있는걸까

[익인1]

번아웃

[글쓴이]

번아웃인거야??

[익인2]

우울증은 질병이야 꼭 병원가서 치료받아

[글쓴이]

회사에서 계속 눈물이 나는거 이것도 우울증이야?!

[익인2]

넵 단순 번아웃 정도가 아니라 우울증이니 꼭 가...

[글쓴이]

그렇구나...

[글쓴이]

진짜 처음 알았어

[익인3]

우울증같아 밥응 잘먹어??ㅠㅠ

[익인3]

난 알바하면서 울었음ㅁ

[글쓴이]

밥은 어느정도ㅠ먹긴하는데 오늘은 입맛도 없다

[익인4]

병원 꼭 함 가봐 마음이 힘든거같은딩

[글쓴이]

그래야겠다 ㅠㅠ

[익인5]

맛있는거 잘 챙겨먹고 회사에서 점심 먹고 시간 여유 있으면 회사 근처라도 햇빛 보면서 달달한 것도 마시고 조금씩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래도 너무 힘들면 너무 버티려고 하지말고 병원도 가보고 다른 방법도 찾아보자

[글쓴이]

웅웅 ㅠㅠ 병원 알아볼게 고마워 ㅠㅠㅠ

[익인6]

연차써서 어디 여행 다녀와도 그래..? 글보면 회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거같은데

[글쓴이]

회사때문에늨 맞아..
내가 관리직인데 내가 아무리 뭔가 노력해도 사람들이 바뀌지 않으면 업무적으로 계속 실수가 생길수 밖에 없는 일을 맡고있어서..

[익인7]

응 퇴사후 이직

[글쓴이]

그 방법 밖엔 업ㅎ는거겠지..

[익인8]

나 그래서 퇴사하규 여행다니다가 이직성공했는데 요즘 행복혀

[글쓴이]

흑 일 할만해??

[익인8]

웅 내가 하고싶은일 찾아서 이직했더니 요즘 너무 좋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