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항상 모두에게 잘 보이고싶고 되게 뭐라도 된 사람이 되고싶고 젤 착해보이고싶고 이랬던 것 같음
나이 들면서 아예 인스타 끊고 사니까 좀 덜 그랬는데 다시 인스타 하고 나서부터는 사라졌던 허영심이 생기려고하고 같은 학교 다녔던 애들보다 더 잘 살고싶어서 이직 알아보고 필라테스 알아보고 이래...
진짜 병인 것 같아서 다시 인스타 지우고 언니한테 이런 것 때문에 힘들다 이랬더니 언니는 원래 다들 그런거라고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너무 자책 말라고 하더라고ㅠㅠㅠㅠ
나 진짜 누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그게 주변인들이랑 나를 계속 비교해서 드는 마음가짐이라 마음이 너무 힘들어....ㅋㅋㅋ큐ㅠㅠㅠㅠ
익명이라 써본다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