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보름 됐는데

언제 잊혀질까 .. 잊고싶은데 그게 넘 힘들다 혼자 있으면 더 생각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나갓고 친구들 앞에선 괜찮은척만 엄청 하고 입맛이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서로 싸우는게 지치고 힘들어서 내가 헤어지자 했는데 넘 슬프다 896일 사귄 사람을 쉽게 잊는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잡고싶은데 똑같이 헤어질게 분명하고 매번 그랬으니까 이번엔 조금 더 참아봐야겠지?

[익인1]

나 300일 사겼는데도 한달동안 너무 힘들었음 공감간다 ㅜ ㅜ 힘내

[글쓴이]

그냥 진짜 숨이 막히는기분이야 이게 보름째 지속중 ..

[익인1]

진짜 그 마음 안다 ....... 한달동안 한숨망 푹푹 쉬고 일상생활 힘들었응 ㅠ 나 그래서 그냥 미친듯이 맨날 밖에 나가서 술먹고 놀고 그러기만했는데도 힘들긴하더라,, 하이구 ,,, 뭐라 위로해줄순 없지만 힘내보자

[글쓴이]

난 개술찌라 술마시면 전화할까봐 무서워서 술도 피하는중

[익인2]

진짜 힘내...ㅠㅠ 그래도 한달 넘어가면 적응하더라 슬픈데 다행히도

[글쓴이]

친구들 앞에선 괜찮은척이 되는데 그래서 괜찮은줄 알앗는데 전혀 아닌가봐 넘 힘들어 ㅠㅠㅠ

[익인3]

3개월만 더 참아봐..신세계가 열려 참고로 10년 넘게 사귀다 이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