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민감하지만 그냥 적을테니까 전라도 출신 애들은 상처받지 말고 이 글 안보길 바랄께...
우리 아버지가 전남 출신인데 어릴때 가정환경이 불행했고 고향동네 자체에서 가난한 집안 아들이라는 이유로 심하게 따돌림, 멸시를 이유없이 당해서 지금도 호남 출신 사람들을 엄청 혐오하셔
기업체 회장님인데 호남 출신은 절대로 뽑지 말아라 이런 지침도 내릴정도고 서울로 상경하시고 40년간 아예 호남은 가본적도 없으셔
문제는 내 애인이 전남 목포 출신이야
아버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말씀드리면 엄청 반대하실꺼 같아서 그냥 아예 고향을 세탁할까 생각중이거든 어짜피 애인 부모님도 우리 아버지가 많이 싫어하는거 아셔서 이해해주고 계시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