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이 다 좋은데 위에 상사가 진~~~~~~~짜 엄격하고 별거 아닌걸로 꼬투리 잡고 밑에 직원들 쥐 잡듯이 털어서 나 맨날 긴장하면서 살았거든..?
맨날 사내어플 들어가서 밤에 자기전에도 확인하고 주말에도 업무용폰 쥐고있고 퇴근하면 내일도 무사히 지나가라..하고 기도하고;
제일 놀랐던게 새벽에 자다깨서 나도 모르게 한시간동안 멍때리다가 다시 잠들었던 적도 있음ㅋㅋㅋ..ㅠ
도저히 못버티겠다 싶어서 퇴사하고 이직했는데 너무 좋아.. 사람들이 다 너무 좋아서 일요일 저녁에도 아 내일 출근이네... 이런생각도 안 들어 ㅋㅋㅋㅋㅋ
진짜 차라리 일이 힘들고 사람 좋은게 낫지 사람때문에 힘든게 최악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