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한다는 느낌

그거 느낌아니고 진짜임… 사람많은거 틈타서 주머니에 손넣고 엉덩이 만지더라… 뒤에 자리있는데 엄청 붙어서 만지더라

[익인1]

ㄹㅇ사람많이내릴때도 스윽 만지고 가는거 봄

[글쓴이]

뒤에 할배다? 백퍼임

[익인2]

헐 진짜..? 지하철 없는 지역에 살아서 충격적이네..

[글쓴이]

나도 당한 적 많은데 솔직히 대놓고 만지는거 아니고 주머니에 손넣고 손등으로 더듬는 느낌임.
그래서 애매했거든? 방금 직관함… 되게 이상할정도로 붙어서 주머니에 손 넣고있더라… 긴가민가했는데
앞에 있던 분이 가방 엉덩이로 보내서 못 만지게함…

[익인2]

와 진짜 최악이다… 그러고보니 나 전에 어릴때 산책로에서 성추행 당한적 있는데 그 아저씨도 주머니에 손넣고 이상한(?).. 그런거 하고 계셨어 ㅠㅠㅠㅠㅠㅠㅠ 으으 주머니 손 넣은 사람도 잘 봐야겟네..

[익인3]

난 지하철 의자에서 자다가 대놓고 가방뒤에 손숨기고 다리만져짐 당함 대중교통에 변태들 너무많다

[글쓴이]

와 이건진짜 신고해야한다… 쉽지 않은거 알지만 ㅜㅠ 범죄이력 남겨야함…
다리 벌려서 일부러 다리 밀착시키는 사람 80퍼 아재 할배임

[익인3]

진짜 20대 초에 있던일이고 너무 당황해서 그냥 바로 내린게 8년 지난 지금도 생각나서 열받음

[익인4]

아 진짜..할배 할저씨 욕나옴… 나 넥라인 살짝 보이는(?) 옷 옛날에 입고 지하철 탔는데 어떤 할배가 나한테 이상한 말 했어.. 기분 드러움 진짜 ㅠㅠ 그거 말고도 주변 사람들 일화 많음

[익인5]

그거 ㄹㅇ 신고해야됨

[익인6]

근데 가끔 만원열차에서 지갑 꺼내거나 폰넣거나 할때 재수없게 엉덩이 닿으면 ㄹㅇ 난감함
역 밖으로 당황해서 내려버렸는데 이걸 소명하기도 뭐하고 소명할 방법도 생각 안나고 좀 그렇더라

[글쓴이]

그게 한번 실수로 닿는거가지고 바로 뭐라하는게 아니라 계속 더듬… 더듬… 이런 리듬으로 만짐… 그래서 한 2-3분 후에 엥?? 🤬🤬 이런느낌 ㅜ
근데 확 실수로 만지면 좀 애매하긴하겠다…

[익인6]

나 카드 찍을 거 미리 뽑아놓을 생각으로 주머니 뒤적거리다가 닿은 적이 있어서 아 저렇게 해석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갑자기 미안해지네 그때 그 닿은 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