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고 싶다고 프랜차이즈 음식점 하나 인수받고있거든?
근데 내가 지금 서른이고 20대 중후반부터 친구들이 음식점 냈다가 접은애들이 꽤 있어서 반대했었어
근데 결국 내 말 무시하고 계약하더니 사업자 내고 명의변경 하는거 다 나한테 설명 들어서 하라고 하고
인수해주시는 분이 딸한테 너무 의지하지말라고 할정도로 별것도 아닌걸로 맨날 가게로 부름
버스있는데 힘드니까 내가 택시타라고 해도 꼭 데리러오라하고 하...
이제 사업자 나왔는데 ; 장사 시작해서 바쁘면 오라할거같고 주말에 무조건 나오라할거같음
내가 장사하라고 부추긴 것도 아니고 돈줄 것도 아니면서 하 진짜 걍 요며칠 노예마냥 부려먹어서 짜증나 죽을거같애 ㅠ
그래서 집에 오기도 싫고 회사도 당연히 가기싫고 걍 어디로 도망가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