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나 대기업 붙었을때 진짜 너무 좋아하셨는데
2년 다니다가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엄마랑 전화하면서 나 올해까지만 다닐게 하고 얘기하다가 나도 모르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면서 울었더니 엄마가 그럼 본가 와서 준비할래? 라고 하셔서 더 울었어…
내 스펙에 비해 너무 과분한 회사였어서 잘 다녀야지 했었는데.. ㅋㅋ 하 이렇게 될줄 몰랐다…
그냥 엄마아빠한테 또 실망감 드려서 너무 죄송해서 울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