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옷 빌려주고서는 지퍼 올려주던 거랑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웃는 거랑
내가 별것 안 해도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웃던 거
배고프다고 하니까 간식 사온거
공부하다가 자니까 옷 덮어준 거
내 이마에 뭐 붙어서 붙잡고 떼어준 거
등등.........
자꾸 생각남 사랑에 빠진 걸까?????
나 진지하게 이런 적이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