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사이인데 내가 뭔가 그 사람이 좋아할법한..? 이상형인 거 같은 주변 알바생을 슬쩍 슬쩍 거론하면서 물어보면
이름도 모른다고 하거나 그 사람이 그랬었나.. 딱히 굳이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아하는 티를 내더라구
정말 관심이 일도 없어.
난 설마 내 이름도 모르는 거 아냐!! 싶어서
말하니까 장난치면서 당연히 안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내가 했던 얘기는 잘 기억하고 언급하는데
다른 사람 얘기만 나오면 냉랭~해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