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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랑 나랑 같이 죽을까?〈 이 말

어릴때부터 엄마가 진심으로, 농담반 진담반으로, 순간적인 화에 받쳐서 등등 되게 여러번 했는데 그게 내 정서에 영향이 있는건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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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안 하시지 그게 장난이냐
12일 전
익인2
응 안하셔
12일 전
익인3
난 목 졸린 적도 있음
12일 전
글쓴이
나도 비슷해.....
지금은 독립했어? 아님 아직 같이살아??

12일 전
익인3
따로 살아
12일 전
익인25
쓰니야 도망나와 너도 살아야지
12일 전
익인4
장난이래도 안해
12일 전
익인5
차에서 대판 싸울 때 들은적은 있음... 엄마가 운전중인데 그냥 같이 죽게 액셀 밟아버린다는 식으로
12일 전
익인6
우린안햄
12일 전
익인7
우리 엄마 몇번 했음...
12일 전
익인8
정서에 영향 무조건 있지
12일 전
익인8
저런 말 누가하냐 대체 너무 힘들어서 본인이 죽고 싶다는 말은 들었어도 누가 자식이랑 죽자 그래
12일 전
익인9
안해 해서도 안되고 사실
12일 전
익인10
나 어렸을때 몇번 들은적 있음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집 나가려고 했을만큼 많이 힘들었을 상황이라 이해함..
12일 전
익인11
몇 살에 죽을거다 이런말은 들어봤어도 같이 죽자는 도랏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애한테 할말은 아니고
12일 전
익인12
나도 어릴때 몇번? 집안 사정이 워낙 힘들었던 시기라.... 커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었어서 이해해 근데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지
12일 전
익인13
내가 태어나서 인생 망했다고 많이 들었징 같이 죽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생기지 말았어야 되는갑제
12일 전
익인14
절대 안함
12일 전
익인15
절대로 안함 부모님이 그런말을 정말 싫어하셔서
12일 전
익인16
울엄마 술취하면 그럼 걍 같이 죽자고 예전에
12일 전
익인17
내가 먼저 죽는다고 해서 엄마가 저렇게 말한적있음ㅜ 먼저는 안그래
12일 전
익인18
다같이 죽자고 했음 어릴때 아빠랑 싸울때마다 아니면 전쟁나서 다같이 죽고싶다고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엄청 불안했어

12일 전
익인20
매를 드실지언정 같이 죽잔 얘긴...ㄴㄴ
12일 전
익인20
그리고 부모님 다 자살에 관한 얘기를 굉장히 혐오하고 꺼려하셔서...그런 말을 먼저 꺼내실 일은 애초에 만들어지지 않았음
12일 전
익인21
장난으로라도 절대 저런 말 안함. 정신머리 박힌 성인이라면 더더욱;
12일 전
익인22
나도 어렸을때 들은 적 있어 자주.
다 커서 보니 이해는 가지만 그때의 나는 많이 무섭고 혼란스러워했던 것 같아 진짜 아무말 못 하고ㅎ..

12일 전
익인23
절대 안 함 근데 난 많고 많은 말 중에 그냥 나가서 비명횡사하라는 말도 들음 허허
12일 전
익인24
ㅇㅇㅇ 상상도 안 해 봄
12일 전
익인25
자식들이 부모 안 찾아뵙고 고독사하는건 다 어릴때부터 저런 말 해서 그럼ㅋㅋ자업자득! 폭언도 폭력이얌
12일 전
익인26
서로 진짜 힘들 때 딱한번 들어봄
12일 전
익인27
난 목졸리고 변기통에 머리 넣어서 고문 비슷하게 당한적도있어 날 죽려는 사람이 내 부모야
말이 아닌 행동으로 거실 걷다가 발 걸고 배 발로차고 이런부모도있어

12일 전
익인28
나 우울증인데 자살하고 싶다하니까 저러더라 ㅋㅋㅋ
12일 전
익인28
놀라긴했는데 어떻게 죽으려고<<이생각이 더 컸음 자살방법 다 찾아봤는데 방법을 알수가 없어서
12일 전
익인29
난 내앞에서 엄마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었는데 그때 충격이 아직까지 있음
12일 전
익인30
혼자 가시라그래 저승사자야 뭐야...
12일 전
익인31
어릴때 들어봤어
12일 전
익인31
되게 트라우마로 남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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