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서양은 뚱뚱하든 마르든 신경안써?

한국이 유독 심한거지??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그사람들이 무슨옷을 입거나 노출있는옷을 입거니 말거나 신경안써??

몸 평가도 안하고?

[익인1]

ㄴㄴ 그냥 뚱뚱에대한 기준이 높은거고 오히랴 놀리기는 더하는거같던디

[글쓴이]

오글쿠나

[익인2]

그냥 다들 그렇게 입으니까 아무렇지 않음 그렇다고 몸평 얼평 없는 건 아냐

[익인3]

뚱뚱한 사람들도 크롭입고 스키니입고 잘만하던데
한국이 유독 심하긴 한듯

[익인4]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얼평 몸평 아예 없는 수준임

[익인4]

피곤해 보인다고 말하는 것도 얼평이라고 무례하다고 해 걔네는...

[익인5]

영화보면 사람사는데 다 똑같은 것 같은데
하이틴 영화만 봐도 못생긴 애 지나간다 뚱뚱한 애 지나간다 어디서 뭔 냄새 난다 이런 장면 많이 나오잖아

[익인6]

222

어느 나라건 다 있음

[익인5]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인풀루언서나 스타들만봐도 그렇고

[익인5]

근데 또 서양은 고도비만되면 진짜 엄청 찐 사람들 많아서 살 찐 거에 대한 기준이 좀 다른 것 같기는하더라

[익인8]

그건 영화니까 그런거임 현실은 많이 다름 심지어 하이틴 영화는..ㅋㅋㅋㅋ 10대들이 배경이기도 하고
한국인이 보기에 뚱뚱하다 통통하다 싶은 애들을 여기 애들은 훨씬 선호함.. 참고로 난 유럽유학생임

[익인5]

영화 아니고 10대 아니여도 현실에서보면 다들 마른 인플루언서나 스타들 이던데...ㅋㅋㅋㅋㅋㅋ

[익인8]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하는 행동들 일반 한국인들도 똑같이 한다고 생각해? 실제로 현지에서 사는 나도 그렇고 주변 유학생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영화 보고 배운 너가 더 정확할까 내가 더 정확할까?
마치 커뮤에서의 일이 현실이랑 똑같다는 애들 보는 느낌이네

[익인10]

하이틴은 일상 장르라기보다 판타지아니냐ㅠㅠ
나는 유학간 친구한테서 직접 한국보다는 덜하다고 들었음
미의 기준은 있긴 한데 막 대다수의 여자애들이 그렇게 예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자기랑 관련된 현생 산다고 들었어. 우리나라는 외모가 직업이랑 관련 없는 사람들도 연애 때문이든 자기만족 때문이든 더 예뻐지고 싶어하는데

[익인8]

ㄱㄴㄲㅋㅋㅋㅋㅋㅋ ㅏㅇ니 무슨 참고를 해도 하이틴 영화를ㅋㅋㅋㅋㅋ 겉모습 관련 얘기도 훨~~~씬 덜함 입은 옷이 이쁘다던가 이런 얘기는 해도 외모관련 얘기는 무례하다도 생각함

[글쓴이]

앜ㅋㅋㅋ아니 하이틴 영화는 영화고!!!
나는 그냥 일반사람 기준 물어본거얔ㅋㅋㅋㅋㅋㅋ

[익인7]

미국에서 할로윈 파티 갔다가 나랑 똑같은 의상 입은 유럽 여자애들이 남자애들한테 "쟤가 이상하게 마른거지 내가 뚱뚱한게 아니다!" 하고 소리치는거 들어봄.....기분이 좋은건지 더러운건지

[익인9]

밖으로 이야기는 확실히 우리나라 보다 안꺼냄. 속으로 생각이야 많이들 하겠지. 같은 사람인데. 근데 우리나라가 다른 사람 외모평가를 더 스스럼 없이 하는건 맞는거 같음

[익인9]

사실 외모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사생활 각종 신상 정보 가지고 모여서 이야기하는거 좋아하긴함. 수치화해서 줄세우려는 성향도 강하고

[익인11]

뚱뚱한사람이나 엄청 마른사람이 노출있는 옷입어도 아무도 안쳐다봄 뒤에서 얘기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익인13]

우리나라처럼 대놓고 살빼라 화장해라 좀 꾸며라 이런 소린 안하지

[익인14]

신경써 비만인 사람도 운동하고 살빼고싶어함
대놓고 말을 안할뿐 뒷담도 까

[익인15]

미국 교환학생 갔다왔었는데 캠퍼스내에만 거의 있어서 그랬나 신경 하나도 안써서 좋았어 한국에서 외모 관련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여기는 칭찬을 해도 너 옷스타일 멋있다 이런 식이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