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4학년인데 대학원 진학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1년 전부터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내가 배우려고 하는 분야가 좀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배울 수 있는 곳이 그닥 많지 않거든 내가 이 분야에 관심이 있고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는걸 어필하고 싶어서 오늘 수업 끝나고 그 분야 과목 교수님한테 가볍게 말 붙여봤는데 엄청 차갑게 대하고 내가 이 분야에 대한 이해랑 지식이ㅠ부족한거 같다면서 이 수업 좀 더 들어보고 다시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ㅎ 막 이 분야 관련된 책 한권은 읽어봤냐면서... 나름 이 분야에 관심 생긴지 꽤 되었고 이걸로 인턴활동도 여러개 해봤고 졸업논문도 이쪽이라서 엄청 조사했는데 날 자꾸 무시하는것처럼 말하더라,,
관심 있는 분야가 워낙 메이저가 아니다보니까 대학원 진학 생각하고 있다고하면 잘 생각했다~~ 머 이럴줄 알았는데 괜히 속상하고 맘이 싱숭생숭해.. 나 이대로 이 진로 꿈 꿔도 괜찮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