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카톡하면 가끔씩 묻는말에만 대답하는 날이 있는데 솔직히 너무 열받음ㅠㅠ
난 되묻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나 밥 먹었어 >>너는?〈〈 이런거) 한 일주일에 하루꼴로 지말만 하고 마니까 좀 짜증나 ㅋㅋ 밥먹었다 후식 먹었다 피곤하다 오늘은 집에서 쉴거다 이러고 단한번도 내 얘기 안물어봐 ㅋㅋ
몇 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하루를 통으로 그래버리니까 대화를 어떻게 더 이어 나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읽씹해버리기도 애매해져..
이거 내가 너무 완벽을 바라는걸까? 객관적으로 얘기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