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휴학하고 인턴중이야 외국계긴 한데 근무분위기는 좀 빡세고 눈치보는 회사야
근데 이번에 5월 456 연휴잖아? 집에서 하루 휴가내고 여행가자길래 눈치보다가 7일에 냈어
근데 7일에 내가 진행해야 하는 회의 같은게 있는데
집에서 인턴인데 하루 휴가내고 그냥 갔다오면 어떠냐길래 그냥 다른 인턴한테 부탁하고 휴가 승인 받았거든
근데 방금 집에 전화하니까 여행다녀와서 다음날 출근 힘들텐데 8일까지 이틀 쉬면 어떻냐는거야
그래서 연휴라 눈치도 보이고 힘들거같다 했더니 왜이렇게 눈치를 보냐 계속 한숨쉬고 짜증내는거야
그래서 진지하게 이게 이럴 일인지도 모르겠고 내 입장도 이해좀 해달라고 회사가선 눈치보고 말하고 집에 와서는 집대로 계속 이러는데 힘들다했단말야
난 휴가야 나중에 나눠쓰면 그만이고 왜 내가 안 쉬는걸 나 이상으로 저렇게 답답해하고 짜증내는건지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