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두세시에 공부 끝나는거 기다렸다가 집가고
집에 있다가도 나 집가는거 데려다주려고 새벽에 나오고
잠깐이라도 얼굴보려고 뛰어오고
그때는 나는 오빠를 그만큼은 안좋아했어서
그런 행동들이 되게 부담되고 싫었는데
그만큼 나를 좋아해줬구나 싶다…..
이제와서 미련생겨ㅠ 난 오빠 이성적으로 안보여 하고 매몰차게 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