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님 각각 유전 치매/사고로 뇌를 다치셔서 치매 오시는 바람에 10년 가까이 가족이 보살피다 돌아가셨거든
가족들이 다 모여들어서 병수발 했는데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개개개개힘들었음
몸이 건강한데 치매이신분들은 꼭 집을 나가려고 하시거든?
가족 하나는 꼭 남아서 지켜봤어야했고 어떨땐 다들 자고있을때 새벽에 갑자기 나가셔서 집 난리났었음
기저귀 가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근데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진짜진짜 젊은 나이에 치매 오시는분들 많더라
그리고 보호자가 젊은사람인 케이스도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