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야되는일 있으면 그거 숙제처럼 느껴져서 찜찜해 그래서 무조건 그거 먼저 끝내놓고 푹 쉬는게 좋아
1. 그래서 아무리 배고파도 집에와서 집청소 싹- 다 하고 밥 먹는데 동생이랑 항상 부딪힘
배고파 죽겠는데 좀 먹고하면 어떠냐고 짜증냄
2. 뭐 석촌호수로 벚꽃을 보러 놀러가도 벚꽃을 보러간게 내 목표?이자 숙제처럼 느껴짐.. 이때도 배 고파도 밥 절대 먼저 안 먹음 무조건 할 일 다 끝내고 먹어야 됨
3. 가족들이 내일 저녁에 외식할까? 이렇게 말해도 난 절대 전날에 대꾸안함 갑자기 번개 약속 or 야근할 수 있는데 가족들이랑 뭐 먹기로 정해놓으면 찜찜함
그래서 내일 퇴근해보고 정하자고하면 동생이 또 개짜증냄
번개 약속 생기면 니가 가족식사있다고 약속을 거절하면 되지 않냬
니 맘대로하고 싶은 이기적인 인간이라 그러면서 융통성 없고 유난 떠는 강박이라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