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얘들아 너무 도가 지나치게 힘들고 우울하면 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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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몇달 약 처방받아먹고 너 인생 살아

맨날 여기 들어와서 글 읽고 어케하면 재회할까

이 사람이 나에 대해 후회할까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 의미부여하고

신점에 돈쓰고 타로보고 그러지말고

차라리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을 먹어

그리고 이런데 들어오지말고

친구들한테 이별 힘든거 너무 마니 털어놓지말고 ㅜ

약먹고 차라리 의사쌤한테 말하니까 후련하더라

[익인1]

인정.. 혼자 의미부여하면 더 힘들어지는데 의사쌤한테 말하먄 좀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잇게됨.ㅋㅋ

[글쓴이]

그리고 사실 여기 오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그런상황이시라길래 이상하게 맘편해짐 다들 이러고 살고 힘들어하는구나 약이나 먹고 내 호르몬 조절이나 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래야겠구나 차분해짐..ㅋㅋ

[익인2]

하 본문 다 내 상황이야 이 상태 이번주까지 계속 되면 다음주에 병원가려고...ㅎㅎ

[익인3]

어디병원가야할까? 상담소? 정신과?

[익인4]

정신

[익인5]

친구들한테는 왜 털어놓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