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방금 할머니한테 엄청 혼났는데 봐주라...

원래 이번주 일욜날 당일로 성묘? 산소 벌초 해야한다고 해서 가기로 말씀드렸는데

방금 전화오셔서 일욜날 자고 월욜날 갈 수 있냐고 하시길래 그건 좀 힘들것 같다고 하니까

불같이 화내심.. 하루도 시간 내는게 힘드냐고 하시면서 전화 내가 다시해도 받지도 않으심..

[익인1]

넌 잘못한게 아예 없음

[익인2]

학교 가거나 출근하거나 해야될텐데 시간을 어케 내요ㅠㅠ...

[익인3]

그냥 냅두고 신경꺼.. 쓰니도 쓰니 인생이 있는데 남의 스케쥴을 어떻게 맨날천말 맞추고 살아

[글쓴이]

아니 이게 ㅠㅠ 이러면 또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노발대발하고 또 나한테 뭐라그러고 싸우고 진짜 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