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에 학원에서 만난 친구가있음(둘다 21) 얘가 외적으로 진짜 내 천년의 이상형이라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어쩌다가 안면트고 그후로 급격히 친해져서 작년 겨울 두달동안 거의 맨날 몇시간씩 전화함 ,,
근데 집이 멀어서 만나진 못하고 카톡이나 디엠 전화하면서 각자 연애사랑 19금얘기(개많이함) 서로 짝남짝녀 고민엄청 주고받다가 반년정도 연락이 뜸해졌다?
그러다가 최근에 연락다시해서 며칠전 둘이 술 마심
걔가 울집쪽으로 와줬어(한시간거리)
7시부터 담날 새벽5시까진가 마셔서 알딸딸한 정도였는데그 상태에서 서로 약간의 스킨십도 그냥 함.
근데 웃긴건❗️걔가 최근에 좋아하게된 썸녀얘기도 들어줬다? 근데 걘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런행동을 하고 시간과 돈을 쓰는지 너무 의문인거야
솔직히 걔는 심하게 잘생걌고 나도 어디가서 꿇릴얼굴 전혀아니라서 걔 행동이 더 헷갈려..ㅋㅋㅋㅋ 말투는 그냥 ㄹㅇ친구인데 행동은 아닌.?
담에도 또 만나서 이렇게 분위기 잡혀서 놀다가 섹텐생기면 그대로 할것같아서 무서워(19얘기 이미 엄청 해서)ㅠ또 얼굴은 너무 내 이상형이라 받아줄 것 같은 내가 엄청 미운데 또 기대돼
마냥 친구는 아닌것같지? 걍 얘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