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도 모쏠이였음)
6개월동안 썸탔다길래
진짜 질투 개쩔었는데 얼마나 예쁠까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그냥그랬어..아니예쁘긴예쁘고 몸매도 나보다 훨좋아보이긴하는데..
사진보고 질투가 사그라들었음
6개월간 썸탔으면 서로 얼마나 아련하고 서사가깊었을까 얼마나 아쉬울까
이런마음에 질투가 엄청났는데
사진보고 아 왜..6개월동안 썸타면서 안이어졌는지 뭔가 이해가갔어
못생긴건 절대아냐 예뻐...예쁜데 애인이랑 안맞아보이는게 외모에 확보였어
몰랐는데 여자가 먼저 대시하고 그랬다는 사정을 듣고 더..납득이감..
주변에서 떠먹여줘도 고백을 안하네 못하네 이런소리 나올정도로 애인이 고백을 안했대..
나랑은 애인이 적극대시하고 애인이 먼저 고백해서 사겼었거든
정말 적극적이였어 ㅋㅋ번호도 따가고 약속잡고..고백도 3번만남만에 바로하고 물론 그만큼 나도 첫인상에 바로 호감이였고..벽을 안쳤지만
모쏠치곤? 아님 모쏠이라서?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이였는데..
맨날 애인이 여태껏 만난여자중에 내가 젤 예쁘다 좋다 이랬는데
솔직히 입에 발린말인줄 알고 다 나보다예뻤을거같아서
질투개심했는데.. 진짜 그게 찐인거같아서 좀 사그라들었음..
이제 전에있었던 뭐 자잘부리한 감정에 질투는 안할거같다...덕분에...
진짜 그냥 아무렇지도않게 서스럼없이 보여주더라 사진을...
내가 많이 궁금해하긴했지만ㅋㅋㅋ
그만큼 미련이 없고 아무런 감정이 없으니 가능한거겠지.. 당연한거지만
나한텐 전연인 얼굴사진 보여주는거랑 같은급이였어서 ㅋㅋㅋㅋ
암튼 해소되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