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중학교때만해도 내가 별로 사교적이지가 못해서
그냥 비슷한 애들끼리만 놀았거든?
근데 어느순간 내가 봐도 비전이 전혀 없어보여서
나는 그쪽 무리에서 나와서 친구들 엄청 만들었음..
보통 7-8명 무리지어 다녔는데
솔직히 다른 애들도 무시하는 그룹이었고
우리끼린 뭐 알바노? 하고 정신승리 하긴 했는데
나는 공부 조금 잘하고 운동도 조금은 해서
그나마 덜 놀림의 대상이긴 했지만 평은 별로 안좋았음
운동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체육시간에 축구 이런거 하면 빠져서 자기들끼리만 놀았음)
인스타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재미가 없어서..라고는 하는데 팔로워가 없으니 당연..)
문화생활? 그런거 전혀 없음 ㅋㅋㅋ
공부 자체를 한적이 없어서 지거국도 아무도 없음..
나중에 공무원이나 해야지~ 이러던데 맨날 게임만 함
게임 애니 두개는 정말 독보적으로 수준급임
그렇다고 롤 이런거 하는거도 아니고
하루종일 디스코드 켜놓고 이상한 게임만 하더라…
식당 가서도 무조건 싼거 먹자 계속 이러고
채팅방에서도 자기 할말만 하고
일부는 개인톡해도 안읽씹하고 이럼 (아직도 그래)
진짜 같은 남자가 봐도 너무 힘들고 미래가 없을 정도라
여자들이 보면 그냥 바로 도망갈..? 정도였음 ㅋㅋㅋ
나는 고등학교도 다른곳으로 가서 새로운 친구 많이 만났는데
확실히 이래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봐야한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