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다니는 언니들 (대충 A, B, C(기혼)라고 할게)이랑 친해져서 다음달 금, 토에 나 이사도 했겠다 집들이 초대했거든
근데 오늘 외국에서 파견 오신 분(D라고 할게!) 이랑도 친해져서 그분이랑 같이 밥먹다가 생각나서 D도 초대했단 말이야???
근데 D가 아무래도 파견이고 기숙사 살다 보니까 외박이 안되나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럼 저녁에만 잠깐 놀다가 기숙사 들어가는건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새벽 1시든 2시든 들어가는 시간은 상관없다면서 괜찮다고 했어.
그렇게 말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인원수가 많아져서 이불을 더 사야하나? 하구 말했거든
그랬더니 언니A가 아.. 그러면 어차피 D랑 자기 집이랑 같은 방향이기도 하고 혼자 보내기 뭐하니까 자기도 새벽까지만 있다가 간다는거야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A가 B한테도 언니도 같은방향 아니냐고 물어보고 파견오신 분이랑 자기랑 같이 집에가면 되겠다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음..? 그럼 굳이 토요일까지 1박 해야할 이유가 있나 싶어서 그럼 그냥 금요일에 만나서 저녁까지 놀구 해어질까요?
이러니까 (당연히 C언니랑 나랑 둘인데 언니도 좀 불편할테고,, 본인집에 편하게 자고싶지 않을까 싶어서 말한거야!!)
A : 아 아니 그게아니라 B도 집에가고싶으면 같이가면 되지않냐는 말이었어!! B자고싶으면 자고... 아 아니다 그냥 나랑 D만 새벽에 갈께 다들 자고 와!
이렇게 말하는거... 그 이후에 기분 좀 꽁기하고 약간 다들 아무말도 안해서 분위기가 싸해졌거든...
이거 내가 기분 안좋은 티를 내서 다들 아무말도 안한건가 ...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