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아하는 눈치고 나도 얘 좋아 진짜 첫 눈에 서로 반한거 아런건데 처음 갠톡 하는데 엄청 머랄까 특이했어
그리고 바로 연애하는 것처럼 하더라고 너무 급해 혼자 튀어나가는 느낌 있잖아 난 조심스럽게 알아가며 썸을 타고 싶은데
얘는 이미 너무녀무 좋아! 연애 하고싶어!! 이 태도에다가 빨리 만나고 싶어서 난리가 났어 솔직히 좀 부담스럽더라고.
그래서 좀 내 나름 속도를 조절하고 싶어서 바로 보는걸 좀 피했는데 이틀만에 확 식더라. 엄청 실망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엄청 풀죽어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거야 그래서 좀 장난스럽게 놀렸는데 그거 가지고 더 맘을 상해하는데
이게 그렇게 완전 맘을 돌리고 맘 상해할 일인가 내 기준 이해가 너무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