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얘랑 초중고 친구고 얘네 부모님이 대기업 임원? 부장인건 알고 지냈는데 21살 생일 겸 선물로 인천 송도에 아파트 사주셨대.....
이것도 우리끼리 용돈 이야기하다가 얘는 자기 용돈 안 받는다고해서 그러면 너 알바도 안하는데 돈이 어디서 나냐고 했더니 자기 집 월세 받는걸로 생활한다 해서 알게된거야 ;
월세만 180 받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들 그날 다 충격 받았어...왜냐하면 이 친구 진짜 검소하거든? 핸드폰을 지금 5년째 사용하고있고 옷 살 때 신념이 상의는 2만원 이하로 하의는 3만원 이하로라서 그 이상의 가격인 옷은 롱패딩 하나고 명품 가방 이런거 없고 이어폰도 돈 아깝다고 에어팟 안 쓰고 KCY인가? 2만원짜리 쓰는 친구라 진짜 놀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