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남자들이 우리 오빠한테 쫄아

길거리는 안그런데 직장,알바,학교등등 단체에서

(알바,학교 같이 다녀봄)

오빠 보통키에 마른체격 비율은 좋음

무서운 인상도 아님

눈이좀 약간 삼백안끼 나고 만성피로라 눈에 초점이 좀 없는데 전체적으로 착한 얼굴임

여자들은 안쫄아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감

잘생긴건 아니고 못생긴것도 아니고 꾸미면 나름 봐줄만한 얼굴

왜 쪼는거지??

[익인1]

잘 상상은 안가는데 남자가 보기에 좀 이상하고 사회부적응자일것같은 사람이 여자친구 있고 여자들이랑은 친구 잘하는 경우 좀 있던데 (오빠분이 그렇다는건 아님)
반대로 남자들이 보기에 수더분할것고 친근하게 느껴지는데 또 여자들한텐 인기없고 한거보면
남자랑 여자랑 서로 '이상한 사람'을 보는 눈이 다른거 아닐까

[익인1]

내 생각에는 성격 까칠하거나 서로 관계에 선 그으려고 하고 예민한 느낌의 그런 사람을 남자는 싫어하고 여자는 그닥 안싫어하고
반대로 친근하고 성격 좋아도 외적으로 이성적인 매력이 없거나 그러면 여자들은 위험하다고 느끼고 싫어하는 것 같음
머랄까...잘생기면 안 씻어도 깨끗,깔끔하다고 하고, 못생기면 잘 씻고 깔끔하게 다녀도 더럽다고 표현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