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거의 10년만)
인스타 맞팔 되어있어서 평소에 운동 꾸준히 하구 바프 찍는 건 알고 있었거든? 피부도 까매졌길래 태닝했나 싶었음
나 : 너 태닝 이쁘게 됐다
친구: 태닝한 거 어떻게 알았어?
나: 티가 나는데?
이런식으로 대충 대화하고 헤어졌는데 나중 지나서 그 친구가 내가 저런 식으로 말해서 기분이 나밨다고 한 걸 들었음.. 자기가 태닝 안 했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런 식으로 말하냐고...
그래서 엥? 싶음 ㅋㅋㅋㅋ 개꼬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