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알게된 사람인데 이런 유형 사람 처음봐서 너무 당황스러움
점심시간에 같이 병원 가고 밥먹고 하느라 직장근처를 같이 돌아다니는데
자긴 타고난 길치라고 하면서 매일 왔다갔다 하는 길을
여기가 어디죠?
여기 가려면어떻게 가야돼요??
여기랑 거기 가까워요?
이거를 반복하는데 설명하느라 진빠짐
다시한번 말하지만 매일 가는 길임.....
처음에는 그래 그럴수있지했는데 너무 쉬운것도 그렇게 물어보니까 컨셉인건가 아니면 지능이 정말 낮은건가? 싶음..
그리고 일할때 포장박스 1~4호가 사이즈도 다르지만 재질이나 색도 서로 다른데 (난 일하게된 첫날 외웟는데.. )
맨날 나한테 이게 4호 맞아요? 이게 2호맞아요? 이렇게 물어봄..
매일 쓰는 박스인데..
근데 이런거말고는 대화도 잘되고 항상 과탑이었다고도 하는데.. .. 너무 나한테 자주 반복적인 질문하니까 솔직히 이제 나도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