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같이 일했던 사람 중 한 분인데. 되게 친했었거든. 휴일 맞춰서 놀러 가기도 하고 밥 먹고 할 정도로 아주 친했거든.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계속 연락을 했었어.
어느 날부터 전화를 받을 때 기분 좋게 받으면 안 돼? 그러더라..사람이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고 기분이 좋을 때도 있는데 어떻게 항상
기분좋게 받을 수 있느냐 이야기도 했고 사이가 멀어지기도 싫은데 기분이 안 좋아도 하이톤으로 "여보세용" 이렇게 받아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