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중이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나한테 지금 동아리 홍보 중이라고 뭐 체험하고 가라는거야. (보니까 바로 앞에서 여러 명이서 부스 만들려고 이제 막 준비 중이었음)
거기 있던 다른 사람들도 두세명 더 와서 강아지 귀엽다고 이뻐해가지고 잠깐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또 나한테 지금 동아리 홍보 중인데 향수 만드는 체험 하고 가라고 권유하더라.
뭔가 이상한 거일까봐 강아지 핑계대면서 그냥 스르르 지나갔는데 사이비였을까 궁금해ㅋㅋ 설문조사나 심리상담 같은 건 많이 들어 봤는데 이런 식으로도 포교하나?? 어떤 동아리인지는 못 봤고 아주머니부터 젊은 남녀까지 나이대는 다양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