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겉으론 사이 안좋은데 맘속으론 서로 엄청 아낌

오빠랑 6살 차이인데도 나 오빠랑 서로 겁나 싸우면서 컸거든?

근데 나 바다에 빠졌을때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뛰어들어서 구해주고

알바 못해서 돈 없으니까 용돈 주고 돈 못벌때 밥사주고다치니까 맨날 학교 태워다주고 그랬음

나도 오빠 생일날 돈모아서 비싼 스피커랑 해드셋 사주고

걍 서로 극혐하는척 하는데 속으론 찐가족이야

만약 오빠가 나한테 돈 빌려달라 하명 내 전재산이 오천이라도 오천 빌려줄수 잌ㅅ어

[익인1]

나도 쓰니오빠랑 나이차이 같은데 진짜 어릴때 자주 싸우고 근데 싸우는데 뭔가 애정은 있어 ㅋㅋ 막 저주하는 느낌은 아니였어 오빠가 어릴때 같이 아플때도 나 업어서 병원가고 부모님 안계시면 꼭 밥해주고 나는 이런생각도 함 ,, 오빠 혹시 아파서 무슨 이식해야 하면 고민도 안하고 해줄거 같고 그냥 가족은 가족같아 싫어도 애정이 있어

[글쓴이]

진짜 가족은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ㅜ있긴 한거 같아 ㅡㅋㅋㅋㅋ 대가 없이 해주고싶은 맘

[익인1]

맞아 !! 대가 없이 뭐든지 가능해.. 부모님이 어떤 마음으로 키우셨을지도 알거같아 그냥 무조건적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