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매번 점심밥을 해놓고 가는데 이유가 뭘까?

집에 나 동생 아빠 있는데 항상 점심을 해놓고 가거든 출근하기 전에 우리 점심 해주고 가는거 힘들까봐 난 맨날 직접 해먹을 수 있다고 맨날 말하는데 매번 해놓고가 이유가 뭘까?? 그렇게 못미더운가..?ㅠㅠ

[익인1]

제대로 안챙겨 먹을까봐...

[글쓴이]

내가 직접 해먹을땐 엄마한테 요리한거 보내주고 그러는데…ㅠㅠ

[익인2]

못미더운게 아니라 그래도 내가 챙겨야지 하는 엄마의 마음임..

[글쓴이]

엄마 7시 반 전에 출근해서 아침에 요리까지 해놓고 가는거 진짜 힘들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포기하면 편해..
이게 나이 있으신분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고

[익인3]

내손으로 챙겨서 잘먹어야 마음도 흐뭇하고 좋은거야

[글쓴이]

그런가… 내가 엄마가 아니라 이해가 잘 안되는건가ㅠㅠ

[익인4]

그냥 습관이 되신거 아닐까

[익인5]

못 미덥다니... 이렇게 엄마의 맘을 몰라서야...................ㅠㅠ 그냥 내 자식 밥 챙겨주는거임 특별한 이유가 없어

[익인6]

울엄마도 그러심 고생시키기도 싫고 내가 해먹는다고 해도 항상 음식차려주심 ㅠ

[익인7]

사랑이지 뭐

[익인8]

아까 김밥글이랑 넘 비교된당
쓰니가 어머니 생각하는 맘도 이쁘고 어머니도 쓰니 밥 잘 못챙겨먹을까봐 걱정되서 매번 점심 해주시는것도 넘 따숩다

[익인9]

나는 엄빠가 아직 애라고 생각하는 거 같음ㅋㅋㅋ 사고뭉치기도하고...

[익인10]

사랑하니까